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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동부농협, 우리나라 최대 마늘·양파 공판장 개장

-대지면적 11,106.3㎡(3360평)
-건축면적 4,317.77㎡(1306평)
-집하장 2,628.35㎡(795평)
△유통시설(APC) 현 공사중,
12월 준공예정

동부농협 공판장 개장식에는 문준희 군수를 비롯하여 500여 명의 조합원과 농민들이 운집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노태윤 조합장

합천동부농협(조합장 노태윤)은 7월1일 합천군 적중면 24번 국도 옆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마늘·양파 집하식 산지공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대지면적 11,106.3㎡(3360평), 건축면적 4,317.77㎡(1306평), 집하장 2,628.35㎡(795평)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업비는 25억원으로 군비 15억원, 자부담 10억원이다. 농업인의 편익 도모 및 농가의 실익 증대를 위해 작년에 합천군과 계약을 체결하고, 이날 개장식과 함께 2020년산 마늘 경매를 알리는 초매식도 가졌다.
공판장 개장식에는 문준희 군수를 비롯하여 합천군의원들과 관계 기관장들 및 500여명의 조합원과 농민들이 운집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노태윤 조합장은 “일하기 위해 조합장이 됐다. 일로서 승부(勝負) 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이 조합원과 우리 농민들의 수익으로 연결되어져야 한다. 이번 우리나라 최대 규모 마늘·양파 공판장도 일하는 조합장으로서 우리 조합원과 농민들에게 편리와 수익이 보다 현실적으로 와 닿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그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약 800평에 이르는 집하장 안쪽은 최대 규모답게 기둥 하나 없는 아치형 구조로 되어 있다. 부지 한쪽에는 1,081.28㎡ 규모의 농자재 창고도 건설되고 있어, 앞으로 동부지역 5개 면민들은 읍내나 타 시군으로 나가지 않고도 농업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합천동부농협은 산지집하장과 길 하나를 사이 두고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을 건설 중이다. 시설 준공은 올해 12월까지이며, 대지면적 13,040.8㎡, 건축면적 4,292.75㎡ 지상 1층은 40평대 저온저장고 11동과 양파선별장 등이 있고, 2층은 대회의실과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약 60억원 투입될 계획이다.
노 조합장은 “합천동부농협의 미래는 신용사업보다 경제사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인력과 구조를 바꿔 나갈 방침이다. 지금처럼 전산화가 발달 되면 신용사업에 필요한 인력은 점차 줄어들게 된다. 합천동부농협은 선제적으로 경제사업 비중을 늘려 직원들이 자기 월급은 스스로 벌여 오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