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욱 기자의 ‘짚어보기’| LNG발전소 친환경발전소 ‘맞다’
문 대통령, 서울당인리LNG발전소를 친환경발전소 인정(認定)
2021.4.5. 문재인 대통령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서울복합화력발전소(구, 당인리발전소)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당인리 LNG발전소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오염물질 배출이 가장 낮은 친환경 발전소”라 했다.(‘대한민국청와대’ 게시 날짜 2021.4.5.)
당인리발전소는 1930년에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화력발전소로 서울 강남·북 중심지역 중 하나인 마포구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있다. 인근에는 연세대, 이화대, 홍익대 등 대학캠퍼스들이 있고, 바로 앞 한강 건너에는 국회의사당이 있다. 당인리 석탄화력발전소는 2013년에 폐쇄되어 8여년의 공사 끝에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 LNG발전소로 거듭났다. 지상은 더 넓은 공원과 문화전시공간으로 인해 예쁜 카페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등 기대 붐으로 ‘제2의 르네상스’를 꿈꾸고 있다. 전기용량은 800MW로 서울에 있는 가구 절반에 전기를 공급해준다고 한다.
친환경에너지, 친환경농업이란 말은 상대적인 용어이다.
LNG발전반대위가 주장하는 삼가 동리와 쌍백 양전의 친환경농업단지도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곳이 아니다. 기존의 관행농업에 비해 농약과 화학비료를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LNG발전소도 동일전력(1MW) 생산시 LNG발전(11g)이 석탄발전(116g)보다 미세먼지 배출량은 10배 이상 적고, 질소산화물은 1.3배, 오염물질은 2.8배, 초미세먼지는 6.6배 적게 배출한다.(환경부 자료) 그래서 LNG를 ‘친환경에너지’라 하고, LNG발전소를 ‘친환경발전소’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