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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병면 성리들 고속도로, 교량으로 해달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전 원내대표
현장 찾아 주민간담회 가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전 원내대표(현 민주당 공동총괄 선거대책본부장)가 대병면 성리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와 함께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월12일 대병면 지동노인회관에서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6공구 공사 민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성리마을 주민 100여 명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본부장, 서필상 지역위원장, 정병균 연락소장, 유권덕 민주당선대위원, 그리고 배몽희 의장, 권영식 의원, 문주석 면장, 강대수 마을대표, 박형득 청년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합천군 대병면 함양-울산간 4차선 고속도로공사 6공구 구간인 대병면 성리들판에는 당초 설계에 성토(盛土;흙을 쌓아 올림)로 되어 있었으나 환경영향평가 때에는 가급적 교량(橋梁)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성토를 할 경우 추가 소요예산이 133억원 소요된다. 주민들은 성토로 변경될 경우, 조망권도 문제지만 통풍이 되지 않아 농사에 피해를 준다며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대수 마을대표는 800m를 교각으로 해달라 요구했고, 김태년 전 원내대표(민주당 공동총괄 선거대책본부장)는 민원사항과 관련자료를 받아 국토부와 협의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함양-울산간 4차선 도로는 2024년말 준공 예정이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