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수필문학회 김홍애 씨, 에세이스트 신인상 당선

합천수필문학회 소속 회원인 김홍애씨가 <에세이스트>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홍애 씨는 격월간 수필잡지 <에세이스트>102호(2022.3-4)에 작품 ‘봄같은 나’를 투고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춘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작가 김홍애는 나라는 존재를 봄에 얹어 놓았다. ‘봄같은 나’라고” 봄이라는 계절을 병치해 놓아 비유를 잘 활용했으며, “누구든 한번은 거치는 새 출발을 봄이라는 계절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서사를 잘 이끌었다며, 작품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김 씨는 당선소감에서 “살면서 힘이 들 때마다 글쓰기로 자신을 달래고 위로했다. 자연히 글쓰기는 저의 일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도교수인 “백남오 교수님께서는 감정을 절제하며 글로써 담담하게 적어야만 독자에게 더욱 큰 울림을 드릴 수 있다”는 충고와 또 “제 마음 속에 벅차오르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 봐라는 조언대로 따라하며 “수필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고. 그리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자세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홍애 씨는 중국 요녕성 푸순시에서 출생했으며, 경상대학교 교육대학원(중국어교육). 합천군수어통역센터 수어통역사,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회원, 한국아동문학회경남지회 번역분과(중국어 번역)위원, 합천수필문학회 회원이다.
‘합천수필문학회’는, 수필가이자 문학평론가인 경남대 백남오 교수를 초빙하여 만든 2017년 ‘글쓰기 교실’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강좌가 매년 호평속에서 계속해서 이어져 오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문인들 모임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2021년 10월2일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윤한무 씨가 맡았다.(부회장 이호석, 감사 김한동, 이동실 사무국장, 편집장 김의섭, 사무차장 정형숙-김홍애)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