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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의 기업人들에게 묻다 – ‘씨앤테크’ 노성용 대표

“보행매트로 합천의 등산로·산책로를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수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 기업 유치로 인하여 지역 내 세수 확보와 고용 유발 등 파급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있다. 그만큼 지방 소멸 위기, 경제활성화, 인구유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방 기업은 큰 역할을 한다. 현재 합천군내에 등록된 기업현황은 총 94개의 업체로 전통주부터 건설자재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경남에서 최초로 야자수 열매인 코코넛으로 보행매트를 만드는 업체를 운영하시는 (주) 씨앤테크의 노성용 대표님을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이승현기자

▶간단하게 자기소개 바란다, 어떻게 씨앤테크를 창업하게 되었나?
노성용: 초계면 출신의 노성용이라고 한다. 씨앤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계면체육회 사무국장도 하고있다. 또한 정치에도 관심이 있어 노력을 하고있으나 낙방해 아쉬움이 많다. 타지역에서 지내다 합천에 돌아왔는데 산이 지천인게 새삼 눈에 들어왔다. 이 많은 산들에 메트를 깐다고 생각하니 무조건 되는 사업이라 판단해서 경남에서 최초로 2018년도에 반자동보행매트직조기를 도입했고 최근에는 펜스와 데크 등 분야를 확장하는 중이다.

▶보행매트란 무엇인가?
노성용: 코코넛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로 만든 매트는 산책로, 등산로, 미끄럼 방지, 질척임, 토양침하방지, 세굴 방지 등을 위하여 사용되는 보행 메트로, 기존의 포장재로 보도를 조성하기 힘든 공간의 포장공사에 사용되어 지는 친환경 보행용 포장메트이다. 적용범위로는 공원 내 산책로, 올레 길 또는 둘레 길의 보행로, 하천변 연약지반 산책로, 등산로 산책길 등 기타 친환경적 보행로를 조성하고자하는 모든 보행로가 된다. 친환경적이라 한국외에도 중국이나 유럽등 세계각지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있다.

▶해변에서도 보고 합천의 산책로에서도 자주 본거같다, 사업을 하며 힘든점은 없었나?
노성용: 앞서 말했듯이 합천에 산이 많아 무조건 잘되겠다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우리 군민들이 산책하는 산이 얼마 없어 쓴 고배를 마셨다. 또한 합천에 모든 보행매트를 다 설치해버리면 몇년간 일거리가 없을까 걱정되어 타지역에 집중적으로 설치를 하다보니 결과적으로는 합천내 경쟁업체도 생기고 장거리를 다녀야하는 문제점이 생겨버렸다. 하하 사업이 쉽지 않은 것 같다.

▶씨앤테크는 사회적 기업이라고 들었다, 대단한거 같다.
노성용: 쑥스럽다. 사실 적극적으로 사회적 기업이 되려고 노력 하지는 않았다. 그냥 조건을 확인해보니 충족되어 사회적 기업이 되어 우리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 하게 되었다. 다들 알다시피 합천에 인력난 덕분에 구인구직하기가 너무 힘들다. 그래서 탈북민이라던가, 알콜중독자 등 사회에서 소외되는 분들을 고용하여 같이 노력하여 성장하다보니 사회적기업으로도 인정을 받고 지금의 씨앤테크가 있는거같다.

▶앞으로의 방향성은 어떻게 되나?
노성용: 저희 (주) 씨앤테크는 보행매트를 주력 상품으로해서 노면포장용으로 비포장 도로를 자연적인 상태로 유지하여 등산로 및 산책로의 쾌적함을 향상시키면서 자연 친화를 추구해왔다. 앞으로 더 인력을 늘려 등산로 및 산책로의 보행매트부터 데크와 난간까지 이분야에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지속으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과 혁신,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동종의 보행매트 업계와 더불어 발전하는 (주) 씨앤태크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