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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3개월…‘호텔’ 시행사 대표 k 씨, “한국에 있다”

k 씨 출입국 기록 無, 좁혀지고 있는 수사망
관련자 조사, 이달 중 마무리 예정
압수수색 이후 피의자 전환된 인물 아직 없어…

PF 대출금 수백억 원 횡령 사태의 중심에 있는 ‘영상테마파크 호텔’ 시행사 대표 k 씨가 항간에 떠도는 ‘해외 출국 설’과는 달리 국내에 은신 중이며 경찰이 추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k 씨가 지난 4월 19일 이후 잠적해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혀왔다.
경남도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7월 12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건 발생 후)k 씨 출입국 기록은 전혀 없다. 국내에 있는 것으로 보고 현재도 동선 파악 중”이라고 밝혀 k 씨에 대한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k 씨가 주변 인물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지, 또 은신처 지역이 특정되었는지에 대해선 수사 관계상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취재 내용을 종합해 보면 경찰이 파악 중인 k 씨 동선이 비교적 유의미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까지 수사상황은 관련자 조사 마무리 후 k 씨 신병만 확보하면 사건을 종결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진행된 상태라는 게 경찰 측의 입장이다. 관련자 조사는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해당 조사만으로도 k 씨 혐의를 확보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또, k 씨의 배임 및 횡령 부분을 명확히 입증한 뒤 합천군 조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 조만간 군 관련자 소환 소식도 들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6월 27일 집행됐던 합천군과 시행사 등을 상대로 한 경찰의 대대적인 압수수색 이후 피의자 신분으로 바뀐 군 관련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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