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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총선 첫 예비후보 등록

국민의힘 신성범 전 국회의원 첫 예비후보자 등록
신성범·김태호 양강 구도 전망

국민의힘 신성범 전 국회의원이 1월8일 제22대 국회의원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야 후보 통틀어 첫 예비후보자 등록이다.
그동안 이 지역에서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의 총선 출마 여부가 관심을 받아왔으나 지난 4일 불출마의 뜻을 밝혔다. 따라서 국민의힘 공천은 사실상 신성범 전 국회의원과 김태호 현 국회의원의 양강구도로 압축될 전망이다.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방송에 패널로 출연하면서 한시도 고향생각, 지역생각을 잊지 않았다”며 “방송하면서 정치와 사회를 들여다보고 우리 지역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 늘 생각하고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선거가 정치인의 출세수단일 뿐이고, 정작 주권자이신 군민은 주인공이 아니라 구경꾼으로 전락하는 것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며 “많은 상식적인 사람들을 대신해서 이제는 삶의 현장에서 살아있는 정치로 지역을 살기 좋게 바꾸겠다”고 출마의 결심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의 이번 선거 슬로건은 ‘지역을 바꾸고 경제를 살리자’로 정했다. 지역의 인구소멸을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된다는 강한 의지와 바꿔야만 지역의 경제도 살아난다는 의미다. ‘바꾸고 살리자’로 지역을 교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거창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KBS 모스크바 특파원·지국장, 18·19대 국회의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간사,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또 MBC·YTN·MBN·KBC·TV조선·연합뉴스·국회방송 등 방송 패널로 출연하면서 합리적인 논평으로 입지를 굳혔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