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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 별밭에서 지켜줄게’… 합천평화고, 생태 감수성 키우는 캠프 개최

중학생 20명 대상 2박 3일간 다채로운 생태 체험 진행

합천평화고등학교에서 ‘지구야, 별밭에서 지켜줄게’라는 주제로 제5회 생태캠프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학교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중학생 20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숲 해설사와 함께 학교 내 나무들의 이름과 의미를 배우며, 나무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귀나무의 ‘사랑과 행복’이라는 꽃말을 알게 된 후에는 더욱 자세히 관찰하며 작은 배움이 행동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체감했다.
캠프 기간 동안 오도산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 활동도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산림치유사의 해설과 함께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했다. 해먹에 누워 고요한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마음을 찾는 소중한 체험을 했으며, 실내 명상 시간에는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며 평온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신만의 소원을 담은 소원 등 만들기,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나만의 책꽂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자극하고 변화를 모색했다. 모든 체험을 마친 후에는 생태 감수성의 변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각자 ‘나의 환경 실천 약속’을 작성하며 일상에서의 실천을 다짐했다.
합천평화고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생태환경 미래학교’로서 친환경적인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나 하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소중한 시간들을 계속해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