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향우회 체육대회 3천500여명 참석 성대히 열려
제33회 재경합천군 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지난 2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17개 읍면 재경 합천향우들과 고향에서 참가한 17개 읍면 풍물단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임원들 3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재경합천군 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유길수 직전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대회에서 김덕수 향우회장은 하창환 군수를 비롯하여 강석진 국회의원, 윤재옥 국회의원, 김성만 군의장, 박연환 재경 경남도민회장, 최효석 재외합천향우연합회 회장, 강영규 대한민국 경우회장과 이동수, 김영호, 노정철, 유길수 상임고문과 김용균 전 국회의원, 17개 읍면 회장과 8개 농협장 등 내외 귀빈을 소개하였다.
한편 하창환 군수는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합천인의 긍지를 높여주고 뜨거운 애향심으로 군정의 발전과 향우들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이석진 부회장, 노재상 부회장, 유현식 자문위원, 변상수 이사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덕수 향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벽잠을 설치고 고향에서 달려오신 풍물단원들과 기관 단체장과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체육대회는 향우회 연중 행사 중 최대의 ‘화합의 장’이며, 서로 얼싸안고 정을 나누며 정겨운 고향이야기와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애향심을 고취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합천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하창환 군수는 “서울 하늘아래 많은 향우님들을 보고파서 달려왔다. 본 대회 준비에 수고하신 김덕수 향우회장과 서상만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은 정부의 지원 없이 순수하게 합천군과 향우님들의 노력으로 열리고 있으니, 10월 29일 해인사소리길 탐방행사에 많은 향우님들이 참석하시어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면서 격려사를 마쳤다.
선수 선서에 이어 애향가를 부르며 1부 의전행사를 마치고 2부 체육대회가 시작되었고, 면별로 설치된 부스 속에서 고향의 정이 담긴 막걸리와 과일 등 차려온 음식으로 훈훈하고 정겨운 식사를 나누면서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한편 고향에서 올라온 농악경연대회에선 대병면 1등, 봉산면 2등, 야로면이 3등을 차지하며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드는 저녁놀을 배경으로 폐회식을 마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류재권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