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여론마당(오피니언)

남미<브라질, 페루> 여행기 (1)

이석희
문화부장

여행은 브라질과 페루, 미국 아틀란타, 올란도를 여행했으나 이번 여행기에서는 미국 얘기는 생략하기로 한다
칠십 평생 나를 위한 나들이이기도 한 이번 여행에 아이들과 은사님의 따스한 전송으로 여행길에 올랐다.
해인사에서 대구로, 대구에서 고속버스로 인천공항에 도착, 인천에서 에티하드 항공을 타고 아부다비까지 9시간 걸려 도착해서, 또 4시간을 대기하여 다시 에티하드 항공을 타고 장장 14시간 반을 날아서 드디어 브라질 상파울로에 도착했다. 말로만 듣던 남미의 대국 브라질, 엄청난 얘기들을 시작해볼까 한다
브라질과 남미 최대의 도시 상파울로 물론 남미에서 제일 많은 인구와 제일 큰 대륙을 가진 브라질, 세계 5위의 국토를 가진 브라질, 우리 대한민국의 86배의 국토를 가진 이 엄청난 나라가 우리보다 못 산다고 하니 참으로 실감이 나질 않는다. 총 27개의 주로 나눠져 있고, 국토가 너무 커서 나라 중간 허허벌판에 브라질리아라는 수도를 하나 만들었을 정도로 참으로 큰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나라의 인구는 약 2억명으로 남미 전체의 국토의 반, 인구의 반이라고 하니 남미 전체의 맏형이라 보면 이해가 쉬울듯 하다.
내가 와있는 상파울로주, 27개의 주 중에 하나인 이 주가 대한민국의 약 2.5배의 넓이이고, 이 상파울로 주에서만 약 4,000만명이 산다고 하니 한국과 비교를 하기가 쉽지 않다. 상파울로는 도시가 생긴지 470년이나 되어서 그런지 새로운 도시 계획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도시가 아주 칙칙하고 깔끔한 느낌은 없다. 브라질은 세계 2위의 농산물 생산국가로, 세계 육류 수출 1, 2위도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달라서 빈부의 차이가 심하고 못사는 사람들이 많아 강도, 살인이 많이 일어난다고 해서 밤에는 못나가게 하고, 낮에도 항상 강도를 조심하라고 하니 범죄가 많긴 많은 나라인가 보다. 있는 동안 여기서 3,000킬로나 떨어진 포탈레자(Fortaleza)라는 도시에 포스코와 동국 제강이 제철소를 만들고 있는데 며칠 전에 우리 한국인이 은행에서 돈을 찾다가 강도를 만났는데 돈을 안줄려고 하다가 가슴에 총을 맞아 그 자리에서 즉사를 했다고 뉴스에 나왔다고 한다. 참으로 위험한 나라라 밤에는 나갈 생각을 못한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다국적 사람들이 이민을 와서 사는 나라이어서 그런지 현지인들은 정이 많아 보이고 참으로 친절하다. 한국인에 대한 인식은 예전과 달라서 삼성, 현대, LG 등이 많이 알려져 한국 사람들의 인식이 아주 좋다고 한다.
상파울로는 참으로 복잡한 도시인가 보다. 차량 5부제를 하는데도 도로에는 출퇴근 시간에는 차들이 엄청 밀리고 차들이 거북이 걸음으로 다닌다. 이렇게 큰 국토를 가진 나라가 왜 이렇게 복잡하게 사냐고 하니, 상파울로주가 브라질의 전체 경제 규모의 45%정도라 하니 이해가 간다.
시내 한가운데 이비라뿌에라라는 시민의 휴식처인 공원이 있는데, 그 공원의 크기가 48만평이라고 하고, 시내 곳곳에 공원이 참으로 많다니 참으로 대단한 대국이다. 이 대단한 나라가 여러 정치인들의 엄청난 부정부패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긴 하나, 워낙에 낙천적인 국민들이라 아예 그런 문제들을 포기하고 사는 것 같다. 70년대만 해도 우리보다 훨씬 잘 살았다는 브라질이 이젠 국민 소득이나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보다 훨씬 못산다고 하니 우리 한국민들은 참으로 긍지를 가질만 하다.
승용차로 이과수 폭포까지 가는데만 15시간이 걸린다. 이과수 폭포(Foz do Iguacu)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3개국 국경에 위치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브라질의 이과수 국립공원(1986년)과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국립공원(1984년)으로 나누어지고 나이아가라 폭포,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이며, 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폭포라고 한다.
폭포는 길이 3km, 높이 40m~100m의 270여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낙폭이 최고 100m에 이르고, 대부분은 60m 정도이다. 브라질 폭포는 길이가 길고 낙폭이 커 장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아르헨티나 폭포는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수 많은 폭포가 어우러져 주위 경관이 가히 일품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계속)

이과수 폭포(Cataratas do Iguacu) 이과수 강에서부터 시작된 폭포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과수 폭포까지 1,300km 를 흘러 오다가 빠라나 강과 만나기 10km 전에 낙폭의 변화가 심한 지형적 차이로 인해 270개의 폭포를 만들며 높이 60여m 폭포에서 초당 1,500 m³ 의 물이 떨어지는 세계 최대의 폭포이라고 하니 참으로 장관이다. 참으로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이과수 국립공원 내에 있는 수많은 크고 작은 폭포는 강을 사이에 두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고루 형성되어 있다고 하며,

이과수 국립공원 내에 있는 수많은 크고 작은 폭포는 강을 사이에 두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고루 형성되어 있는데 그 장관이 말로는 포현하기가 힘이 든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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