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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민단체협의회와 군수후보, 농정공약 실천협약 맺어

합천군 농민단체협의회(회장 전삼환)는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천군수 예비후보자들과 농정공약 실천 협약을 맺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재영, 자유한국당 문준희, 바른미래당 조찬용, 무소속 윤정호 예비후보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농민단체협의회는 △농업예산 30% 확대 △쌀값 안정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정책의 실천과 품목 및 재원의 확대 △농민수당 보전 △농업정책 담당관 제도 신설 및 민·관 협치구조의 마련 △농업기술센터의 혁신적 운영대책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 △농업의 주체로서 여성농민 육성 △농민의 건강권 보장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의 농정공약 10가지를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일부 군수예비후보들은 농업예산 30% 확대와 농민수당 보전 등에 대해 이견을 나타내기도 하였으나, 전체적인 취지에 대해선 대체적으로 동의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농민단체협의회 관계자는 “모든 농민들의 고민과 의견들을 수렴해 나가지 못한 한계는 있으나, 지금 합천농업의 현실을 두고 제출하는 최선의 고민이다.”며 “작은 발걸음이지만 합천군 농업의 새로운 역사,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농민단체들이 모여, 금번 지방선거 합천군수 출마자들에게 과감히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농민단체협의회는 한국농업경영인(전삼환), 한국여성농업인(이선숙), 합천군농민회(조정배), 합천군여성농민회(이춘선), 농촌지도자(권태성), 생활개선회(김남숙), 한돈협회(김규한), 한우협회(이상봉), 양봉협회(김영식), 양계협회(한흥석), 친환경협회(서임교), 쌀전업농(주희식) 등 12개의 농민단체가 가입해 있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