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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고, 통합 수업으로 행복한 배움

합천고등학교(교장 김남기)에서는 9월 11일부터 한 주간 동안 2018. 2학기 수업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에 참여한 합천고 교사는 모두 12명, 참관한 교사는 등록된 수만 50여명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통합교과수업을 하는 학교로 알려져 많은 교사들이 관심을 보였다. 협의회에서는 통합교과수업이 가능한 원인과 효과에 대해 집중적인 담론이 이어졌다. 수업 교사들은 혼자 하는 수업보다 부담이 적으면서도 창의적인 수업이 가능했다는 장점을 꼽았다. 참관 교사는 학생들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았고 교과별 전문성이 융합·심화되었다는 평가를 하였으며 통합교과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에 대해 궁금해 하기도 하였다.
12일 생명과학+물리+화학 수업을 한 교사는 평소 전문적 학습 공동체가 잘 운영되어 있어 수업을 준비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었고, 학생들의 사고력을 확장하는 수업 디자인이 가능했다고 하였다. 사회+영어+일본어 통합수업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선생님들이 시간을 맞추는 데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느낀 외에는 수업이 평소와 다름이 없었다.”고 하였고, 지리+수학 통합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평소 준비한 자료로 학습하니 재미있었고, 수학을 일상의 현상과 연결하니 더욱 잘 알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합천고등학교 김남기 교장은 “우리학교는 배움중심 학생행복 수업을 실천하는 경남의 본보기이다. 앞으로는 전국의 통합교과수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