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없는 반대는 합천의 소멸을 돕는 행위 – 이한석 합천 녹색꽃화원 대표
벌써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도 자연의 섭리를 거부하지 못하고 만물이 생동하는 춘삼월중턱을 넘고 있는 것 같다.
옛부터 돼지는 부와다산을 상징하는 동물이며 재물과 번창도 상징한다고 했다.
먼저 필자는 현 군정책임자인 군수가 황금돼지띠인 만큼 돼지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처럼 금년에는 우리 합천군이 번창할 수 있는 튼튼한 가반을 구축하는 역사적인 한해가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해 본다.
얼마전에 한국고용정보원이 정부의 인구통계조사자료를 분석하여 우리 합천군이 30년이내 소멸될 가능성이 전국에서 네 번째이고 경남에서는 첫 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경고한적이 있다.
필자는 몇 년전부터 한국고용정보원이 경고한 내용들을 인용하여 우리 합천군을 살릴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하루속히 강구해야 한다고 매년 주장해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군의원들과 다수 공무원들이 아직도 소멸의 위협을 받고 있는 절박한 우리 합천군의 위기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 금할수가 없다.
지금도 진행중인 우리 합천군의 소멸의 위급상황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을 것 같아 우리 합천인들이 다시한번 경각심과 위기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글을 서술한다.
약6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합천군을 서울시 보다도 넓은면적에 17개 읍면이 4개권역으로 나누어 산재되어 있다.
이렇게 넓은 면적에 거주인구가 최고정점을 찍었을때는 약 20만의 군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풍요로운 삶을 살기도했다.
그러나 불행스럽게도 지금은 약76%가되는 엄청난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되어 약24%밖에 되지않는 약4만7천명정도의 군민들이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지역설정속에 우리 합천군을 17개읍면이 중부동부남부북부등 4개권역으로 나누어져 생활경제활동을 인접지역으로 각가 달리면서 매년 우리지역의 사람과 돈이 엄청많이 유출되는 불리한 지역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보니 매년1개면이상의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고 진주 대구간 국도33호선이 4차선으로 준고속도로화가 되면서 우리지역의 사람과 돈을 인접지역으로 유출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만약에 여러가지 불리한 우리지역의 특수성과 위기상황들에 대한 아무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울산함양간고속도로와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걷잡을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우리지역의 사람과 돈이 지금보다 몇배 더 많이 유출되면서 우리군의 소멸속도를 더욱 가속화 시키는 가장 큰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미 우리 합천군은 저출산 초고령화 지역이 되면서 아기탄생울음소리 보다 곡소리가 더 많이 들리는 암울한 지역으로 변해 풍전등화와 같은 처지에 놓여있다.
결과적으로 우리 합천군은 울산.함양간 고속도로와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기 전에 설마하는 안이한 마음으로 우리군을 살릴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다가는 한국고용정보원의 경고처럼 30년이내 우리합천군이 소멸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비극의 현실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오늘날과 같이 소멸위협을 받고 있는 우리 합천군의 위중한 현실을 직시한 현 군수는 지금까지 역대 어느 군수도 감히 공약하지 못했던 황강직강공사를 발상의 전환과 강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오직 우리 합천군을 살려야겠다는 절박함을 담아 대표공약으로 채택하여 많은 군민들로부터 적극적인 동의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우리 지역의 일부 인사는 우리군이 처해있는 절박한 위기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채 우리 합천군의 존폐(생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황강직강공사보다 몇천배 더 많은 환경파괴 행위가 발생되고 경제성도 매우 낮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지역곳곳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여 쌍수를 들고 대환영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반면에 남부내륙고속철도공사와 비교조차 할 수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인 황강직강 공사는 명확한 대안도 제시하지 않고 무조건 반대한다는 식의 내용을 지역언론을 통해 수차례 보도한 행위는 정말 납득하기 어려운 비논리적인 행위이며 일의 우선순위를 잘모르고 있는 것 같다.
결국 이런행위는 외부 반대세력들을 자극시켜 규합하게 하고 반대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하게 될 뿐아니라 안으로는 우리 합천인들간의 대열과 분열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좀 더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우리합천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아무리 좋은 정책들이라고 할지라도 우리군이 소멸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비극을 맞이 한다면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합천인들은 앞으로 우리군 집행부가 추진하는 합천군살리기 정책을 대안없이 반대하여 우리군의 소멸을 돕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울산.함양간의 고속도로와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기전에 하루속히 우리합천군을 재생시켜 튼튼하게 살릴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추진하는 것이 이시대가 현 군수와 군의장에게 주어진 최대 과제이며 우리 합천인들의 준엄한 명령임을 특념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합천군 전 공무원들과 군의원들이 제일먼저 해야할일은 소멸의 위협을 받고 있는 우리합천군의 위기현실을 우리 합천인들에게 소상히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합천군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계도하는 일이다.
이와 함께 우리 합천인들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총결집 시켜 우리 합천군을 살리는데 필요한 동력을 확보하는 일이다.
아울러 우리의 모든 합천인들은 대동단결하여 우리 합천군을 살리는데 필요한 한톨의 밀알이 되어주어야 할 것이다,
끝으로 황금돼지의해 올해는 우리 합천군이 만사형통하여 다시 태어나는 역사적인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