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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부터 생활방역 전환

13일 고교 3학년을 시작, 순차 등교개학 시작
경남교육청, 개학 전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5월 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생활 속 거리두기 정착으로 튼튼한 방역이 뒷받침돼야만 등교 수업도, 경제 활성화도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은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13일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 순차 등교개학을 시작한다. 1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그 학교는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된다. 생활방역 체계에서 아프면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와 기침은 옷소매에,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개인 생활방역 5대 수칙을 지켜야 한다.
경남도는 공공시설별로 위험도를 고려해 방역지침을 마련한 후 단계적으로 재개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종교·체육·학원·유흥시설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재개될 예정이다. 도는 시군과 생활방역전담팀을 중심으로 요양원·요양시설 등 집단시설 등에 대해 특별관리를 하며 현장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 개학이 이루어짐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관리를 위한 위기·대응 시나리오 4가지를 가정하여 6일 김해 관동초등학교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가정 내 발열 환자 발생 시 학부모와 학교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치해야 할 일, 등교 후 발열 체크, 수업 중 환자 발생을 가정하여 학교에서 학생들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훈련했다.
또한 확진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 학생 동선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하여 보건당국 역학조사를 사전준비하는 등 4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매뉴얼에 따라 담임교사와 보건교사, 학생, 학교장 등이 직접 시연을 펼쳐 실제상황에 대비했다.
학교 관계자는 “매뉴얼을 직접 훈련해봄으로써 실제 감염병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모의훈련 전 과정은 동영상으로 촬영 편집해 일선 학교의 모의훈련 자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박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교육청은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