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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진 선생, 본사 발전기금 50만 원 전달

“지역 사회를 위해 합천신문이 훈훈한 지역의 소식을 잘 전달해 달라”

지난 24일(일) 부산에 살고 있는 가산 오창진 선생이 가회면 초등학교 총동창회에 참석하여 강인수 합천신문부설 한문대학 훈장을 통해 50만 원의 발전기금을 본사에 보내왔다.
오창진 선생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가회중학교 허종학 이사장의 합천신문 발전기금 기부 기사를 읽고 느낀 바가 있어 합천에 온 김에 주저 없이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지역의 소식을 전국 향우들에게 전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합천신문이 더욱 정진하여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강인수 훈장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던 고향의 절친한 후배이다. 가회 덕촌리 이웃에 살면서 참으로 정답게 지냈다”며, “오랜만에 만난 강 훈장에게도 지역 사회를 위해 합천신문이 훈훈한 지역의 소식을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가산(佳山) 오창진 선생은 1931년 5월20일 가회면 덕촌리에서 부친 오일근, 모친 조창안의 3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농사일을 하며 집안을 돌보다 늦게 학업에 뛰어들어 가회초(1948), 진주중(1951), 진주고(1954)를 졸업하고 1960년 순경으로 경찰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후 합천경찰서 청덕지서장(1964), 경남 고성 하이지서장, 회화지서장, 부산시 북부경찰서 경비계장, 광부파출소장, 남부경찰서 교통계장(1979), 경비과 경호계장, 경정 승진(1986), 남부서 경무과장을 끝으로 1992년 정년퇴직했다.(32년간 경찰로 복무)
문중 일을 돌보며 해주 오씨 향정공파 문중 추모원을 가회면 덕촌리 219-1번지에 836㎡ 크기로 건립하는 큰일을 완수하기도 한 그는 지난 80여 년의 격동의 세월을 지나오며 겪었던 과정과 개인의 일들을 담은 자서전 ‘가산의 발자취’를 2014년도에 출간하기도 하였다. /박황규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