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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님에게 바란다 (2) – 이병생 합천문화원 향토사소장

요즈음 텔레비전을 보면 문재인대통령 영부인께서 임기 동안에 옷을 133벌을 해 입었다. 브롯지 하나에 2억을 주고 샀다는 것이 방송에 나와 여, 야간 서로가 상당히 시끄럽게 야단들이다. 하기사 5년 동안에 옷을 133벌을 해 입었다고 방송에 들었을때 내가 잘못 들었는가 싶어 내 귀를 의심했다. 5년(365×5년=1825일) 1825일인데 여기다 133벌을 나누면 13일마다 옷을 한 벌 해 입었는 셈이 된다. 또한 브롯지는 2억을 주고 샀다고 하니까 청와대 변명하기를 2천만원을 주고 샀다고 했다. 과연 우리 국민들은 2천만원짜리 브롯지를 할수 있을까? 의심이 간다. 옷 133벌이면 세탁비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우리 국민이 브롯지를 200만원짜리를 하고 있을 때 영부인께서는 20만원짜리 브롯지를 하고 계신다면 얼마나 눈높이 보였을까?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높은 위치에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손 치더라도 옷을 한 13벌쯤 해 입었으면 어땠을까? 근검, 절약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청와대 측근인 사람들은 방송에 계속 나오자 변명하기에 바쁘다. 옷값도 현금으로 주었다고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카드로 샀다고 한다. 옛 성인들의 이야기를 좀 빌리고자 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큰아들 학연에게 편지를 쓰면서 근(勤), 검(儉)두 글자를 유산으로 준다고 하면서 검(儉)이란 무엇일까? 의복이란 몸만 가리기만 하면 되는 것인데 고운 비단으로 된 옷이야 조금이라도 해지기만 하면 세상에서 볼품없는 것으로 되어버리지만 거칠고 값산 옷감으로 된 옷은 약간 해진다 해도 볼품이 없어지진 않는다. 한 벌의 옷을 만들때 마다 앞으로 계속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어 해 입어야 한다고 했다. 그 많은 옷을 해 입으면 문재인 대통령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퇴임 후 거처할 양산에 새로 지은 집도 대지대금 포함하면 건축비가 30억원을 넘을 정도니 물론 좋은 집에 살면 좋을 뿐만 아니라 내 돈 가지고 내집 짓는데 누가 뭐라 할 것인가 하겠지만 말이다. 조선시대 황희정승은 그렇게 오래 재상직에 머물러 있었지만 근검, 절약하기로 많은 이야기가 사회에 희자 되고 있다. 황희정승의 큰아들은 새집을 지어 집들이를 하면서 일가친지와 아버지 황희정승을 초청했다. 마침 집들이 하는 날 다른 일가친척들은 모두 다 왔는데 아버지는 오시지를 않아 기다리다가 하는 수 없이 아버지를 모시러 갔다. 아버지 황희정승은 큰아들에게 나는 돈 많은 아들을 둔적이 없다고 끝내 큰아들 집에 가지 않자 큰아들은 당장 새로지은 집을 팔았다는 이야기 세종대왕이 황희정승집엘 들렸는데 지붕이 세어 빗물이 새서 벽에 얼룩이 진 것을 보자 돌아와서 다른 정승에게 황정승의 집을 손 볼 수 있도록 하라고 하자 그 정승왈 황정승은 집 고치도록 돈을 주어도 불우 이웃을 도울 사람이지 집을 고치는 사람은 아니라고 했다. 물론 과장된 이야기도 있겠지만 여기에 10분지 1쯤이라도 본보기로 보면 어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정치인들 재산을 방송에 내어놓는 것 보니 집이 2채 이상은 수없이 많고 3채 5채 10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았다. 흔히들 정치인은 담벽 위를 걷는 것 갔다고 했다. 잘못하면 땅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돈과 여자는 멀리하라고 했다. 돈과 여자 때문에 죽거나 징역을 살고 있는 사람을 얼마나 많이 보는가? 한비자(韓非子)에 보면 노나라 재상 공손의(孔孫義)의 이야기가 나온다. 공손의는 물고기를 매우 좋아했으므로 나라 사람들은 다투어 물고기를 바쳤습니다. 그러나 공손의는 물고기를 받지 앉자 그 동생이 물었습니다. 「형님은 물고기를 그렇게 좋아 하시면서 이를 받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공손의는 대답했습니다. 「나는 물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받지 않는 것이다.」 만약 내가 남이 주는 물고기를 받는다면 반드시 그 사람의 친절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 따라서 법을 어길 것이다. 그러면 나는 재상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다. 파직되고 나면 아무리 물고기를 좋아해도 아무도 갖다 주지 않을 것이고 봉급을 받지 못해 돈이 없어 그 좋아하는 물고기도 사 먹지도 못할것이라 했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명심할 사항입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님에게 바라는 것은 윤석열의 영부인께서는 나이도 훨씬 젊고 한창 사치를 좋아할 시기입니다. 문재인 영부인보다도 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디 옆에서 지켜 보시면서 근, 검 절약이라는 두 글자를 명심토록 해 주시면 지금과 같은 내용이 방송에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