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내 유일한 마스크 제조업체 ㈜라파클린텍
“군민들을 위한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마스크”
수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 기업 유치로 인하여 지역 내 세수 확보와 고용 유발 등 파급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만큼 지방 소멸 위기, 경제활성화, 인구유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방 기업은 큰 역할을 한다. 현재 합천군내에 등록된 기업현황은 총 94개의 업체로 전통주부터 건설자재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 합천군내 유일한 마스크 제조업체인 (주)라파클린텍이 있다. 지난 3일 합천군 노인복지시설 연합회를 통해 덴탈마스크 3만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보건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으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며 수많은 마스크업체들이 문을 닫고 있는 추세지만,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라파클린텍의 허성희 부장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지난 2020년 3월 개업후 현재 2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허성희 부장 20년도 3월에 코로나가 폭발적인 전파와 증가세로 전세계에 창궐하던 시기였다. 그때는 제가 대구에서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중이였는데 마스크를 사기위해서 우체국이라든가 약국에 격일로 줄을 몇시간 동안 서서 겨우 구할 수 있었다.
일전부터 교사로 근무하며 아이들 등교 또는 하교 때 황사문제로 힘들어하는걸 보며 마스크는 일상화되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던 와중 코로나가 창궐하여 저희 아버지이신 허덕규 회장님의 추진력 덕분에 창업을 하게 되었다.
▲라파 클린텍(Rapha Clean Tech)의 뜻은 무엇인가?
허성희 부장> 라파 클린택의 라파는 기독교의 종교적인 의미이다. 하느님의 다섯가지 이름중 하나인 라파는 ‘치료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다들 회사 이름이 어렵다고들 하셔서 조금 아쉽기는하나 의미가 좋고 회사의 방향성과 어울려 만족스럽다.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고 들었다. 어떤 분이신가?
허성희 부장 허덕규 회장님은 스타일 자체가 사업가 기질을 타고나 다양한 사업을 하신다. 초계면에 기와공장을 설립하셔서 88년도에 기와 붐이 한참 불 때 자수성가 하셨다. 이후 몇십년동안 계속 운영을 하셨으며 주유소도 지으시고 식생축조블럭 공장, 폐기물 공장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구상하셨고 성공하셨다.
▲대단한 것 같다. 초기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공장 창업을 생각하긴 했으나 선뜻 창업하지 못했다, 초기에는 상황이 어땠나?
허성희 부장 사실 초기에는 온가족들이 반대를 했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더 가까워진 현 상황에서는 우후죽순으로 생긴 신생 기업들이 다시 또 우후죽순으로 폐업을 하는 추세이다. 자금력도 초기에는 문제였다. 소위 말하는 똑똑한 사람들은 단순 빈 창고를 렌트해 기초 설비만 마련해 위생과 별도로 공산품만 만들어 고수익을 올린 반면, 저희는 기존에 소유하고있던 공장에 클린룸(공기 중 입자들의 농도가 제어되도록 지어졌으며, 먼지의 발생, 유입, 유보가 최소화되도록 되어 있고, 다른 관계된 수치인 온도, 습도, 그리고 압력이 요구에 따라 제어되는 방)을 구비해 마스크의 보건성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안전하게 쓸수있는 걸 더 중요시했다. 또한 KF94, KF-AD, KC같은 다양한 인증을 받는데 시간이 오래걸려 자금과 시간이 많이 들었다. 물론 기본 설비 비용도 많이 들었다.
▲앞으로 라파택의 방향성은 어떻게 되나?
허성희 부장 다양한 방향성을 고려중이다, KF94 마스크라던가의 기존 방식과 더불어 현재는 트랜드에 맞게 다양각색의 스타일을 살린 성인용, 아동용 매부리형 마스크라던가 여름에 걸맞는 덴탈마스크까지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또한 합천군을 기반으로하는 만큼 합천군내의 영향력을 더 열심히해서 늘릴 생각이다, 많은 도움 바란다. /이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