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진사반 임고서원 기행
자료제공 : 초계 이성주
지난 7월 28일 합천군 진사반 동문회(회장 권동술)에서는 관광버스 2대를 준비하여 합천군 17개 읍면소재지에서 회원들이 승차하여 광대고속도로 논공휴게소에서 합류하고 회원간의 환담을 주고 받다가 출발하여 영천군 임고면 양항리 임고서원(臨皐書院)에 도착했다.
이곳에는 고려말의 충신이자 유학자 문충공(文忠公) 동방이학지조(東方理學之祖)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 迎日人1337∼1392 : 향교 西廡2位)가 배향된 서원인데, 서원앞 선죽교(善竹橋)에서 이방원의 부하 조영규에 의해 살해된 고려말 충신 정몽주의 위패(位牌)를 봉안(奉安)하고 있다.
이서원은 1553년에 임고면 고천동 부래산에 창건하였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燒失)되었다가 1603년 (선조36)에 다시지어 사액서원(賜額書院)이 된후 “장현광(張顯光), 황보 인(皇甫 仁)을 추가배향”하였다고 한다.
70여명의 회원들이 서원 관계자들의 안내로 봉심(奉審)하고 유물기념관을 살펴본후 이곳을 떠날 낮 12시경이되니 염천(炎天)의 찜통더위 (34℃)속에 경부고속도로를 달려도 마음은 즐겁게 포항 죽도시장에 도착했다. 미리 마련된 오찬장에서 김재철 총무사회로 권동술 회장의 인사말씀과 결산보고후 임기만료인 권동술 회장이 만장일치(滿場一致)로 유임되었다.
푸른 동해바다를 돌아보다가 냉차유∼냉차에 귀가쏠려 불볕을 잊어가며 회원간의 유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행(紀行)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