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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원장학회 2024년 베트남 장학물품 전달식 가져

청원장학회 2022년부터 3년째 베트남 후에시 꽝푸초등학교 후원해와

재단법인 청원장학회(이사장 이도헌)는 2022년부터 3년째 베트남 후에시 꽝푸초등학교에 대구경북베트남교민회와 협조하여 장학물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 8월8일 청원장학회 이동섭 상임이사와 정병균 감사는 베트남 후에시를 직접 방문해 꽝푸초등학교에서 장학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청원장학회는 1987년 이진두 초대 이사장이 2억원의 장학금을 희사하면서 설립되었으며, 1988년부터 30여 년간 매년 1천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현 제3대 이도헌 이사장은 2013년에 취임하여 지금까지 활동 중이다. 이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 뿐 아니라, 해외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고급 노트북 지급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장학생들을 지원하며 격려해오고 있다. 청원장학회가 1988년부터 2024년까지 장학금을 지급한 총인원은 1,136명(대학부227, 고등부699, 해외210명)이며, 총지급액은 6억1,800여 만원이다. /박황규 기자

이동섭 상임이사의 짧은 감상문
“2024년 8월8일 1년만에 베트남 후에를 방문했다. 3년동안 가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번에는 정병균감사님과 함께 다낭공항까지 마중나온 트롱사촌들과 포옹과 함께 베트남일정이 시작되었다. 후에에서 베트남 가족들과 꽝푸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저녁만찬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함께하였다. 장학물품 전달식도 중요하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학교에서 행사를 간략하게 하자고 사전에 얘기하였지만 7시30분에 베트남의 더운 날씨 속에 아이들과 선생님들 환대 속에 기대와 달리 성대히(?) 행사를 치렸다. 이번에는 유치부를 포함하여 9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물품을 전달하고 loan교장선생님의 안내로 유치원을 방문하였다. 유치원 교장선생님의 도움 요청도 있었고 함께한 정병균 감사님께서 흔쾌히 수락하셨다.
장학회 업무를 14년째 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나라는 고마움을 모른다는 것이다.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베트남분들에게 다만 부끄러울 뿐이다. 환대해주신 배트남 가족들과 이런 계기를 마련해준 트롱교수(영남대대학원교수)에게 감사드린다. 한국과 베트남과 함께 어린이에게 꿈을 주는 장학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특히 도움을 많이주신 이도헌 이사장, (주)힐엔지니어링 강수진 대표, 건축사사무소 서 서향란 소장, 정경호-민희 남매 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