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합천군 향우회 임원단, 전두환 前대통령 제3주기 추모식 참석
재경 합천군 향우회 임원단, 전두환 前대통령 제3주기 추모식 참석
전두환 전대통령 서거 3주기 맞아
신용철 회장 및 임원 연희동 자택 방문, 추도
전두환 전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재경합천군향우회 임원단이 연희동 자택을 방문했다.
지난 11월 23일(토) 오후 2시 재경합천군향우회 신용철 회장(청덕)과 김덕수(대병, 상임고문), 전종목(가야, 상임고문), 이기조(가야, 고문), 차기문(덕곡, 고문) 변상수(쌍책, 상임부회장) 오정부(적중, 상임부회장) 배동한(가야, 사무국장), 하미숙(묘산, 여성부장), 김용균(전 국회의원) 등 25명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대통령 댁을 방문, 故 전두환 대통령 영정 앞에서 신용철 회장이 대표로 헌화하고, 일동 묵념으로 추도의 예를 올렸다. 이어 따로 마련된 다과장 테이블에 둘러앉아서 이순자 여사와 전재국 장남 등 유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다과 자리에서 전두환 대통령의 업적을 상기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전두환 대통령의 업적을 간단히 요약하면, 첫째,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몇 안 되는 지도자 중 한 명이다. 전두환 대통령은 1980년까지만 해도 무려 44%에 육박했던 물가상승률을 10% 미만으로 낮췄고, 그러면서도 역대 정부 중 2번째로 높은 연평균 경제 성장률 8.7%를 달성했으며, 1986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했고,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컬러TV가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2년이었다. 사람들은 경제 성장 하면 박정희를 많이 떠올리지만, 실질적으로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기 시작한 것은 전두환 대통령 집권 시절이었다.
둘째로, 전두환 대통령은 88 올림픽을 유치하고 86 아시안 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를 창설하는 등 프로 스포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셋째로 전두환 대통령은 두발 자유화, 교복 자율화, 해외여행 자유화, 야간통금제 폐지 등을 통해 국민들의 인권 신장에도 크게 기여했다.
넷째로, 전두환 대통령은 해저 광케이블을 건설해서 IT 산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다섯째로, 전두환 대통령은 과외금지 조치를 발표해서 모든 학원-과외들을 다 문 닫게 하고 야간자율학습을 만들어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했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 교육정책을 가장 잘 한 인물은 전두환이었다.
여섯째, 전두환 대통령은 삼청교육대를 만들어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못된 양아치들을 쳐넣고 참교육시켜 치안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삼청교육대는 전두환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업적 중의 업적이다. 빨갱이들을 때려잡으려면 삼청교육대 부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곱째, 전두환 대통령은 1986년 평화의 댐을 건설해서 북한의 댐 방류에 대한 대비책을 세웠다. 평화의 댐 덕분에 우리가 북한의 댐 방류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었던 것이다.
여덟째. 전두환 대통령은 8.15 해방 이후 최초로 일제의 식민 지배에 대한 히로히토 일왕의 사죄를 받아 내고, 충남 천안에 독립기념관을 건설해서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기렸다.
아홉째. 전두환 대통령 시절은 서민들이 살기에 가장 좋았던 시절이다. 전두환 대통령은 성과만 놓고 보면 오히려 이승만-박정희보다도 더 위대한, 5,000년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이다.
이런 많은 업적과 함께 88고속도로 개통과 합천댐 건설로 고향인 합천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분으로 합천 출신의 전무 후무한 유일한 대통령이다. 하지만 종북 좌파들의 반대로 고인이 묻히고자 하는 장지도 마련하지 못하고, 아직도 유골함이 본가에 안치되어 있는 슬픈 현실에 참석자들은 못내 아쉬워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전군연합회(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육군삼사관학교, 해병대 등) 21개 구국동지회 단체 회원 1천여 명이 모여서 전두환 대통령 3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김덕수 육군삼사관학교 구국동지회장의 주관으로 고인에 대한 묵념, 추도사 낭독, 단체장 헌화, 기념촬영 순으로 추모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덕수 회장은 30년간 군인으로 근무하다가, 육군 중령으로 정년 예편한 후 서울에서 기업을 운영한다. 재경합천군향우회장, 재외합천향우연합회 수석부회장직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에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합천군민의 장을 받기도 했다. 박희도 전육군참모총장이 낭독한 추도사를 아래에 전문을 소개한다.
<추도사>
전두환 대통령님!
1988년 11월23일. 당신께선 이 땅에 태어난 사명을 다 이루시고 백담사로 떠나셨습니다. 부처님의 도량에서 세속의 모든 잡념을 자비와 무욕의 하늘가 적멸(寂滅)로 올리시며 육신의 도리를 다하셨습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2021년 11월23일, 당신께선 천명(天命)을 다하시고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백담사로 떠나던 날 이후 영욕의 세월 33년 만에 당신은 부처의 세계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별이 되셨습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박정희 대통령 사후(死後), 극도의 혼란과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은 당신만이 구원자였습니다. 그리고 구해내셨습니다. 무수한 환난을 딛고 당신은 대한민국이 목표하는 고지에 온몸을 던진 장쾌(壯快)한 무인(武人)이셨습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당신은 바위처럼 사셨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소신(所信), 비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발걸음, 그리고 역사 앞에 달빛처럼 흔들리지 않는 고요한 마음. 세속의 유혹으로부터 모든 것을 걸러낸 당신께선 보살행을 걸으신 분입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아웅산 묘역에 메아리치던 슬픔을 당신은 어찌 이겨내셨습니까. 또한 KAL기 폭파되어 비처럼 바다에 떨어지던 날의 슬픔을 당신께선 어찌 이겨내셨습니까.
전두환 대통령님!
한강은 당신의 손으로 아름다운 오늘이 되었습니다. 국민을 사랑하는 당신의 눈빛으로 국민은 따뜻한 의료복지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국민을 껴안는 당신의 가슴으로 국민은 풍족한 연금복지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당신의 진정한 유산은 한강도 복지도 아닙니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불멸의 의지, 그것이야말로 우리에게 남겨진 진정한 유산입니다.
그 정신, 그 뜻은 유전이 되어 우리들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위대한 유산, 영원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오늘은 당신께서 떠난 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부처님을 찾아 백담사로 가신 이후 당신은 33년 만에 영혼의 세계로 떠나셨고, 다시 3년 후에 우리는 당신의 기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3은 생명의 숫자이며 정족(鼎足)의 수입니다. 그리하여 당신은 무수한 생명을 구해낸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였습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당신의 영면하심은 우리의 바람이자 기도입니다. 저 먼 곳 구천 하늘에 부처의 꽃이 피어나기를, 우담바라 일해(日海) 바다에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없는 사랑과 가없는 자비로 살아가는 우리는, 이곳 이승에서 저쪽 피안(彼岸)을 거니는 전두환 대통령님 당신을 향해 뜨거운 눈물로 두 손을 모읍니다.
_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류재권 기자(재경향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