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로타리클럽 해인사 견학
합천로타리클럽(회장 김한동)에서는 지난 2월 25일, 가야면 치인리에 소재하는 「법보종찰 해인사」를 견학했다. 김한동 회장, 김동순 차기회장, 이호범 총무, 허종랍, 신청재, 김종화, 서정한 前회장, 안진호 회원 등이 참여했다.
해인사는 신라 애장왕(서기 802년)시절 당시 24개의 암자 중에서 원당암에 애장왕이 기거하면서 절을 세웠다고 한다.(순응, 이정 두 스님) 현재는 법보종찰로써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이며, 교구본사 아래 가야산내 암자가 무려 16개, 전국적으로 말사가 170여개에 이른다. 그리고 해인사의 건물은 58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교적 화재예방이 잘 되어있었다.
명실상부, 해인사는 한국불교의 성지이며 세계문화유산 및 국보·보물 등 70여 점의 유물이 산재해 있는 국내 최대 사찰이다. 명산인 가야산 자락에 위치하여 가야산을 뒤로, 매화산을 앞에 두고 있어 그 웅장한 모습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또한 송림과 산사가 어우러져서 연출하는 설경(雪景)은 보는 이로 하여금 황홀경에 젖게 만든다.
이와 함께 해인사는 역사도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500여명의 스님들이 암자와 본사에서 수행 중에 있다. 특히 금년 가을, 대장경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축제(10월 20일∼11월 5일)에 200만명의 관광객이 올 것이라고 내다본다. 해인(海印)이라는 말은 “바다에 도장을 찍다.”라는 의미이다. 이는 세상의 모든 욕망과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깨끗이 하여 수행한다는 뜻이라 한다. 또한 가야라는 뜻은 부처님이 계신 곳이라 한다. 문화관광해설사 박수남(前군의원)씨의 친절한 안내로 견학하고서 해인사 공양간에서 점심공양(식사)를 했다. 반찬 4가지에 시락국이 전부였지만, 산나물 향기가 그윽한 게 아주 맛깔스러웠다.
점심식사 후, 백련암으로 향했다. 백련암은 성철 큰스님이 계시던 곳이다. 종주(주지스님) 일련스님의 안내로 중국 우롱차를 대접받으면서 불기 2561년(2017년)의 해인사의 계획과 일정을 들을 수 있었다.(해인사 백련암. 932-7300) 또한 중국의 불교와 한국불교의 차이점을 토론하기도 하였다.
한편 성철 대종사 열반 24주기 참회법회가 백련암 고심원에서 11월 4일 오전 7시에 열린다. 더불어 성철스님 기념관이 산청군 겁외사 퇴옹전 3층에 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한편 합천로터리클럽의 다음 야외주회는 쌍책면 베티세일동굴에서 가질 예정이다. /서정한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