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년 ··· ‘에덴실버타운 주간보호센터’
‘에덴실버타운 주간보호센터’에서는 2014년 7월1일 신설된 장기요양 5등급(치매특별등급)자에 대하여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인지활동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지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집에서 다니는 ‘어르신 유치원’ 시스템으로 각광
장기요양 5등급(치매특별등급)자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갖춰
“올해 90세인 김순분 할머니는 아침 8시40분, 집 앞에서 손자의 배웅을 받으며 주간보호센터 셔틀버스에 몸을 싣는다. 오후 5시40분,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 며느리가 반갑게 맞이한다.”
어르신들의 심신상태가 미약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등급은 받았으나, 막상 어르신을 시설에 모시자니 남의 눈치가 보이고, 집에서 모시자니 경제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서 속으로만 애간장을 태우고 계신 분들께 합천에서 운영되고 있는 ‘에덴실버타운 주간보호센터’(센터장 강정희)를 소개하고자 한다.
주간보호센터란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을 낮 시간에 장기요양기관에서 보호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인지기능 개선·유지를 위하여 교육·훈련 및 재활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즉, 유치원과 같은 맥락으로 아침에 등원하여 심신발달 놀이와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재활훈련 등을 마치고 귀가하는 시스템으로 ‘어르신 유치원’인 셈이다.
그렇다면 주간보호센터는 어떤 어르신들이 갈 수 있을까?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모든 어르신 중 인지기능 저하, 치매 등 행동변화가 있는 어르신과 재활, 인지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기 원하는 어르신 및 돌보는 가족이 하루 종일 경제활동을 하여 장시간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다닐 수 있다.
특히, ‘에덴실버타운 주간보호센터’에서는 2014년 7월1일 신설된 장기요양 5등급(치매특별등급)자에 대하여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인지활동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지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양면 정양리에 위치한 ‘에덴실버타운 주간보호센터’(상담:055-931-0858, 팩스:055-933-0858)는 치매특별등급 인지재활 프로그램관리자 교육수료 선정기관으로 어르신들을 위해서 주간(월~토, 오전7시~오후7시) 시간 동안 치매 예방과 조기치료를 하는 시설이다. 또한, 오전에 댁으로 모시러 가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회복과 유지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및 영양지원(중식, 간식)을 제공한 후 오후에 댁에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22일(금) 오전 10시, ‘에덴실버타운 주간보호센터’를 취재하기 위하여 방문하니 강정희 센터장을 비롯하여 선생님들과 어르신들이 반갑게 우리를 환영해 주었다. 우선 강정희 센터장을 만나봤다.
강정희 센터장은 대양면 장지마을에서 태어나 합천초·중, 합천여고를 거쳐 부산외대 중국어과를 나왔다. 그녀는 ‘에덴실버타운 주간보호센터’ 직원들로부터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가슴을 지닌 센터장으로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어르신들로부터는 사랑을, 보호자들로부터는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래서 첫 질문을 이렇게 던져봤다.
/이용석 기자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주간보호센터의 송영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분리된 느낌이 들지 않는 면에서 보호자와 어르신들의 만족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