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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수배 읍·면별 풍물 경연대회 개최

박종언 연합회장

초계면·적중면 대상 수상
대병면 송재성 어르신 공로상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풍물연합회(회장 박종언)가 주관한 제5회 합천군수배 읍·면별 풍물 경연대회가 지난 10일 일해공원 대종각 옆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대야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풍물대회는 하창환 군수, 박충규 부군수, 류순철 도의원, 김성만 군의장, 허종홍 군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다수, 강동호 농협은행 군지부장, 최정규 중부농협장, 전정석 문화원장, 차판암 대야문화제전위원장, 김윤철 재향군인회장, 이진출 합천읍장 및 각 면장을 비롯한 읍면 풍물단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언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며 여러분들의 날이라면서 합천 풍물단의 발전과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문화 발전은 물론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으로 신명나는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제33회 대야문화제 민속경기 정식종목 중 하나인 풍물대회는 대회 규정에 따라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되어, 대상에는 초계면·적중면이, 금상에는 합천읍·대양면, 은상에는 대병면·쌍책면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동상에는 용주면·덕곡면이, 질서상에는 가회면·야로면이, 장려상에는 삼가면·봉산면·묘산면·청덕면·가야면이, 노력상에는 율곡면과 쌍백면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대병면 송재성(80세) 어르신이 공로상을, 대양면 강지영 씨가 덩실덩실상을 수상하여 눈길을 끌었다.
하창환 군수는 “17개 읍면이 북, 장구, 꽹과리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풍물로 위로받고 위로해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15일 부터 시작되는 제33회 대야문화제에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더욱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읍·면별 풍물 경연대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풍물을 보존하고 동시에 건전한 여가생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효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