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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덕면 앙진리 일대, 산불 발생

지난 19일 오전 청덕면 앙진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상당부분 임야가 소실됐다.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화재신고를 접수받은 소방서는 현장에 즉각 출동하여 대구소방헬기도 지원 요청하여 추가투입 하는 등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후 합천군청 산림과의 지휘 하에 오후 2시경 완전 진화를 하였고, 오후 3시경 산불진화현장을 종결하고 철수했다.
하지만 다음 날인 20일 오전 4시 30분경 산불이 재발화 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다시 현장에 급파됐다. 이후 본지 기자가 취재를 한 오전 11시경 소방대원 35명, 경남소방헬기 등 9대의 헬기, 유관기관 관계자 56명 등이 동원되어 큰 불은 잡았으며, 지상에 인력이 동원되어 막바지 잔불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번 산불의 발화원인을 두고 산림 간벌작업을 하던 인부의 담뱃불이 원인이라는 추정과 함께 당국의 면밀한 원인조사나 피해규모는 향후 조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재발화가 된 것을 두고도 화재진압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