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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균 예비후보, 군의원 3선 도전 밝혀

경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하였다가 자유한국당 경선의 벽을 넘지 못했던 이용균 전 군의원이 군의원 3선 도전을 공식화하였다. 지난 25일 오전 본지에 자유한국당 경선의 아쉬움에 대한 입장문을 전달하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군의원에 출마해 3선의 꿈을 이루겠다고 하였다.
이로써 합천군의회 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권영식, 자유한국당 박안나, 자유한국당 최정옥, 무소속 김승현, 이용균, 이한신, 정종석, 조동만 등 8명의 출마자가 도전하게 됨에 따라 어느 지역구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다음은 이용균 예비후보의 입장문 전문이다. /차성민 기자

존경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항상 애정어린 조언과 뜨거운 성원을 해주시는 군민여러분을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우선 지면으로 인사를 드리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8년 동안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막중한 소임을 다하고자 고민하면서 군민의 생활 속을 누비며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경청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우리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군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책과 재정문제 등으로 해야 할 일들의 한계를 느끼면서 그간 충실히 했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도의회에 나아가고자 10년간 몸담았던 자유한국당에 공천신청을 하였지만 아쉬운 결과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던 저를 군민 여러분은 자유한국당 도의원 후보로 적합하다 인정해주시고, 더 많이 지지해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10년의 당에 대한 공헌과 기여의 가치를 부정하며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끝도 보이지 않는 벼랑 끝으로 내몰고,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 자유한국당에 더 이상 남아 있을 명분이 없어 탈당을 하고자 합니다. 비록 탈당을 하지만 오랜 세월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 그리고 고됨을 같이 하여온 당원동지 여러분의 따뜻한 애정은 끝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다만 끝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믿음을 저버려서는 안된다는 절박감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3선 군의원에 도전하려 합니다.
군의원으로서 늘 군민의 편에서 여러분의 귄리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에 더하여 지금까지 저의 부족한 모습을 채워나가며 한발 더 깊이 군민의 마음을 헤아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게 다시 한번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치단체장의 정책에 합리적 대안제시와 충실한 감시자가 되고 합천군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군정에는 치열하고, 군민에게 헌신하겠습니다. 보다 더 낮은 자세로 소통을 통한 군의원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