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und가 뭐죠? 정재영 예비후보, 1차 조기 완판
오는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펀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정재영 더불어민주당 합천군수 예비후보 펀드가 4월 23일 1차 3천만원을 목표로 출시된 지 4일 만에 목표액을 초과해 완판됐다.
선거펀드는 시민들에게 선거에 필요한 비용을 공개적으로 빌려 쓰고, 선거 후에 원금과 이자를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여러 가지 장점을 지녔다. 우선 후보자는 지지자 연대를 꾀할 수 있는 한편 선거비용을 투명하게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작지만 후보자에겐 큰 힘이 되는 동참을 통하여 지역의 선거문화나 풍토를 개선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지난해 대선을 치르면서 당시 문재인 후보가 출시하여 완판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도시민들에겐 이미 친숙한 것이지만 아직까지 합천에서는 다소 생소한 느낌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정재영 예비후보 펀드 출시로 지역에서도 신선한 바람이 일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완판에 대해 정재영 합천군수 예비후보는 “처음 참모진이 펀드 안을 꺼내었을 때, 후보자펀드는 합천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일이라 조금 우려하는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1차에서 이렇게 빨리 목표를 달성 할 줄 몰랐다” 면서 “합천군민이 깨끗한 정치, 함께하는 정치에 대한 열망이 어느 지역 못지않게 강하다는 걸 더 잘 알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5일 정재영 예비후보는 선거 100일을 앞두고 “100% 정책 선거, 100% 클린 선거, 100% 군민 참여 선거”를 모토로 진행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으며, 이러한 내용을 각 후보자들에게도 제안하였다. 따라서 금번 정재영 예비후보의 펀드는 그때 약속했던 ‘클린 선거’, ‘군민 참여 선거’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미 1차 조기 완판을 이룬 정재영 후보 펀드는 곧 2차, 3차 펀딩도 진행할 계획이며, 정재영 펀드는 1억원을 목표로 1차(3천만원), 2차(3천만원), 3차(4천만원)로 나누어 진행된다.
투자방법은 ‘2018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자 펀드’ 플랫폼(http://bfund.kr/shine)에 접속해 회원가입(일반투자자) 후 가능하며 ▲투자자 약정서 ▲투자금액 ▲내용 등을 입력한 후 계좌로 투자금액을 송금하면 된다. 펀드는 누구나 1만원 이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후보자가 15% 이상 득표 시 환급받는 법정 선거비용으로 투자 원금에 3.6%의 이자까지 더하여 오는 8월 13일 상환될 예정이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