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톱기사/이슈

합천署, 실종자 발견 유공자에게 감사장 전달

지난 7일(토) 14:00경 야로면에서는 지적장애 2급 박 모씨가 야산에 고사리를 캐러 올라갔다가 길을 잃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건을 접수받은 합천경찰서는 자체 인력과 함께 야로면 의용소방대 및 야로면 자율방범대, 이장협의회 등 수색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실종자에 대한 경찰의 수색 협조사항을 청취한 야로면 자율방범대원 등은 조별로 나눠 야산을 면밀히 수색하던 중, 다음날 오전 8시 30분경 야로면 야산에서 밤새도록 추위에 떨고 있는 박 모씨를 발견하였다.
실종자를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수색하여 보호자에게 연락 및 응급구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하여 심한철 합천경찰서장은 지난 20일 야로면을 직접 방문하여 야로면 의용소방대 정순모 대장, 자율방범대 최은홍 대원, 이장협의회 하상철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심한철 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등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실종자를 무사히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고, 계속해서 실종자 수색 등 경찰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실종과 관련해 박 모씨를 항상 따라 다니던 개도 함께 실종되었는데, 다음날 구조 당시 현장에는 개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아 밤새도록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밤을 지새울 수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