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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합천군수 당선인, 군정업무 인수 돌입

당면과제 해결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마련

문준희 합천군수 당선인은 지난 17일 오후 합천군청 기획감사실의 군정총괄 및 소관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군정업무 인수절차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문준희 당선인을 필두로 한 인수위원회는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1일까지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거쳐 군정목표와 세부계획 등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인수위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특히 합천군의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로드맵을 준비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당선인의 주요 공약들을 어떻게 군정에 녹여낼 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문준희 당선자는 20일 오전 축산과 업무보고 직전에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인수위 업무보고를 통해 합천군에서 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하지만 제가 이루고자 하는 일들도 많기에 합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이 좀 더 땀을 흘려주었으면 한다.”며 “애주가인데도 요즘 소주맛이 없는 것은 합천을 위해 할 일이 많다는 중압감 때문인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강직강에 대해선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것은 그만큼 난제도 많다는 걸 증명하기에 군청 실무진과의 협의를 통해 법적인 근거부터 마련하겠다. 이후 가능하다면 전담 T/F를 구성하여 본격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 당선인은 황강직강을 통한 100만평 신부지 활용방안을 두고서 국제복합도시는 많은 활용방안 중에 하나이며, 또 다른 활용가치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복합도시 포럼’에 참석하여 다른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