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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읍 마을지기 목공소 수강생들, 찾아가는 봉사활동

공동화 되어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합천읍 마을지기 목공소의 수강생들이, 7월13일 읍 소재, 장계리 내기마을에서 이들의 본래 목적인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 10시 경 류기형 교수를 중심으로 마을에 도착한 이들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서도 독거노인의 낡은 집을 찾아 문짝을 수리해 주는가 하면, 고령화로 인한 마을 정자의 불편하고 위험한 계단을 보강해 주었고, 마을회관에 낡은 TV대를 새것으로 교체해 주는 등의, 이런저런 주민들의 편의를 돌보아 주었다. 고령의 주민들은 이들을 맞아 참외와 찬 수박을 내어놓고 반갑게 맞이했는데, 이 봉사단의 최종욱 단장은 “의외로 주민들이 요청하는 바가 많았다.”며, “미처 예상하지 못한 호응에 비해 이번이 첫 회라 미리 더 준비하지 못한 점, 아쉬움이 있다.”면서 다음 출동 때는 더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포부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 봉사단의 인적 구성은 단장인 최종욱 식품가공학 전 교수를 필두로, 목사, 화가, 소설가, 사업가 등, 각계의 다양한 사회적 지위와 경험을 축적하고 있어, 향후 이들이 합천에서 펼칠 활동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