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백 출신 정병수 박사 각당복지재단 재정 30년사 출간
‘재정’ 이라는 관점에서 최초로 쓴 역사
자원봉사자를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의 32주년을 맞아, 쌍백 출신의 정병수 박사가 창립시부터 감사로 25년 이사로 7년째 봉사하면서 그동안 재정이 투명하고 모범적인 이사회 운영에 크게 느낀 바가 있었다고 한다. 정병수 박사는 이 사실을 사회에 널리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건의하여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한 번도 시도되지 않는 재정사를 설립자 및 이사장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무려 2년여 자원봉사 끝에 지난 9월에 빛을 보게 되었다.
박사는 편찬 머리말에서 “숫자로 표현한 활동계획이 예산이라면, 결산은 그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이나 회사의 사사(社史)에선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실적을 보여주는 팩트 그 자체인 숫자는 배제하고 역사를 기술하는 것이 못마땅했다면서, 이는 듣기 좋은 이야기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것이 숫자를 다루는 공인회계사로서의 고민이었다.” 며, 이번에 쓴 <각당복지재단 재정 30년사> 전혀 새로운 역사 전개라고 주장한다.
재정 자료를 공개하는 것이 쉽지 않는 상황에서 재정사를 집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각당복지재단의 이사장의 용기와 더불어 이번에 펴 낸 책은 우리나라에 전례가 없는 의미 있는 일로 평가된다. /서정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