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맞이하여 – 정개모 합천군 성인문예강사
이번 한글날은 제 572돌 을 맞았다.
우선 국립국어원이 정한 한글 맞춤법 규정을 살펴보자.
총칙 “제1항,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적어야 한다.
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3항, 외래어는 외래어 표기 규정에 의한다.” 고 어법의 대 기본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 이하 자,모. 소리에 관한 등은 생략 함
현대 사회는 순 우리말로 소통하기보다 한자어, 외래어 등과 함께 복합적으로 통용되는 듯하다. 오희려 깊숙한 고샅길마저 한글보다 외래어로 물들어 가고 있어 크게 우려스럽다.
말과 글은 의사소통의 수단이지만 글자를 적는 것은 일정한 어법이 있다.
오늘 한글날에 즈음하여 우리사회에 오, 남용 되고 있는 다양한 오류 실태를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우선 가장 많은 비표준어 마당인 식당의 차림표를 살펴 보자, 우리 합천군의 경우 완벽하게 표기한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즉, 공기밥. 순대국. 선지국. 북어국. 아구찜. 돈나물무침. 쭈꾸미. 머구나물. 꼽빼기. 뚝빼기, 김치찌게. 시레기된장국, 떡볶기, 차돌배기, 오이소배이, 돼지껍데기.암돼지갈비 등, 모(某) 식당에는 ‘쭈꾸미는 피로회복과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고, 어휘가 전혀 맞지 않게 표기한 곳도 있다. 도대체 피로회복의 본뜻이 무었인지, 알고 쓴 건지 모르고 쓴 건지 정말 걱정스럽다.
둘째, 세상에 널리 통용되고 있는 한자어, 피로회복(疲勞回復), 안전사고(安全事故) ,안주일절(按酒一切),이를 풀이하면 바로 오류사실을 알 수 있는데 본뜻은 사라지고 바뀐 뜻으로 잘못 해석되고 있다.
셋째, 순 우리말인, 0.너 왜 그리 칠칠맞니? 0.문 닫고 나오너라. 0.먼 길을 마다 않고 오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0.아니예요. 0.그기 어디에요? 0.모두 드릴께요 0.이번 회의에는 꼭 참석 할께요. 0.끼여들기 하는 바람에 사고가 났습니다. 0.치솔 하나 주십시요 0.배멀미 약 있습니다. 0.무릅 통증 재생술. 0.이달 우유값 15,000 원입니다. 0.오랫만입니다. 0.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기 바람 등, 모두 어휘가 맞는 것 처럼 말하고 표기 되고 있다, 어법이란 규정 외 사실도 있어 좀 어려우나 이를 걸러주는 사람 없이 만연 통용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
(대화. 문자. 카톡. 광고문. 표지판. 각종문서 등 다양함)
넷째, 공공기관 기타 여러 곳의 문장 구성에도 다양한 어휘의 오류를 볼 수 있다.
(1)이곳은 상수도 보호 구역으로써 출입을 삼가해 주십시요(모 지역상수도 보호구역 표지판)
(2)이번 행사는 날씨가 개이면 다시 재개 될 것입니다. (모 행사장 방송문)
(3)귀하의 협조 덕분에 이번 행사를 무사히 잘 치루게 되었습니다. (s)면사무소 체육회 협찬 인사장)
(4)귀하의 협조로 이번 행사를 잘 치뤘습니다. (j)면사무소 체육회 협찬 인사장)
(5)이곳은 수심이 깊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수영 등물놀이를 삼가해 주십시오. (모 지역 저수지 출입통제 표지판)
(6)이곳은 회의실이므로 소란을 삼가 합니다. (J,보건지소 표지문)
(7)어서 오십시오. (모. 박물관 주차장 입구 표지판)
(8)봉투값은 이곳에 넣어주세요. (모 약국 진열대)
(9)어머님 올해는 김장 좀 담궈 주십시오 (某)고부간 휴대전화 문자에서)
(10)소리에 관한 의성어, 병아리 우는 소리를 ‘삐약삐약’ 표기. (성인문해 교과서 배움의 나무 3권.41쪽), 국어원이 감수한 걸로 되어 있던데 실수인지 모르는 건지)
이는 모두 아무런 검증 없이 관행대로 적고 있어 한심하기 짝이 없음.
다섯째, 외래어를 살펴보자
외래어란 외국 말이 한국에 들어와 우리말로 동화되는 우리 언어이다. 흔히 쓰고 말하는, 스치로폴, 플랭카드. 후라이팬. 본네트. 프로포즈. 기부스. 알콜. 리모콘 . 에어콘 .멧세지 . 스폰지 . 쇼파. 돈까스. 토마토케찹, 등 국어원이 규정한 외래어 표기법상 전혀 맞지 않다
이상 몇 안 되는 생활 중의 오남용 문제를 살펴보았지만 이밖에도 여러 형태의 오류가 있다. 그러면 어떻게 표기해야 규정에 맞는 바람직한 어법일까?
필자는 보는 이로 하여금 오늘 만이라도 오류 된 내용을 연구하고 공부할 기회를 주기위해 바른 표기는 생략한다
결론, 놀라운 점은 틀리게 말하고 써도 그저 관행대로 소통이 되고 있다, 누군가 걸러주는 아무런 장치가 없다는 뜻이다. 오늘 한글날에 즈음하여 모두 바른 말, 바른 글, 공부하고 잘못 쓰는 비표준어는 삼가야 할 것이다.
추가: 위 내용에 질문이 있으면 010-3373-1437,로 연락 주십시오, 어법규정에 부합하는 바른 설명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