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다양성이 요구되는 사회 – 김상문가회면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선진 사회가 되려면 다양한 사람과 함께하는 포용적 사회가 되어야한다.
친목단체나 모임에서 서로 다른생각이나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의견충돌이 있을수 있다. 이럴때 우리는 서로다름을 존중할줄 아는 성숙한 자세를 가져야한다. 내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아집은 버려야한다.
우리인생사에는 정답이 없고 모범답안이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서로 다름에 대한 존중은 옳고 그름도 아니요 맞고 틀리고의 문제도 아니다. 흔히들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친목모임에서 하지 않는것이 좋다, 혹은 세일즈맨은 이 두가지에 관한 이야기는 금기시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생각의 차이로 거래가 성사되는 데 걸림돌이 될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종교적 지도자였던 김수환 추기경과 법정스님은 서로가 발간한 책에 대하여 서평도 하고 훌륭하다고 찬사를 보내기도 하지 않았는가?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아니겠는가? 미국의 미시간대 교수 스콧페이지는 다양성의 조화가 경쟁력을 높힌다고 역설한다 뛰어난 사람들로 구성된 동질적 집단보다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집단이 문제해결에 유리할수 있다는 주장이다 세계 최강국인 미국은 세계에서 모여든 여러민족의 인구가 다양한 모습으로 살고있지만 여러가지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이것을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하나의 의견으로 통일시키는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다.
단일민족이라 자처하는 한국도 여러가지로 의견이 나뉘고 분파가 많은데 미국은 오죽하겠는가? 그러나 미국은 이런 다양성을 정리하여 하나로 묶어 강력한 추진력으로 발전해가는 능력을 가진 나라다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잡스도 다양하게 다각적으로 생각하라고 하지 않았는가! 오늘날 인재개발과 교육제도에서 지극히 요구되는 창의성도 이런 다양성이 존중되는 분위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유롭게 의견이 개진되는 가운데 조직은 통일되고 합의된 목표가 결정되면 구성원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밀고가면 목표를 달성할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