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이자야 작가 구름카페문학상 수상
재경향우로 왕성하게 문필작업을 하고 있는 이자야 작가가 구름카페문학상을 수상했다.
12월 3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더 모스트(외교센터) 12층에서 현대수필사와 한국수필학회(회장 윤재천) 주최로 2018년 구름카페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제14회 수상자로 수필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이자야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우종 문학평론가는 심사평에서, “수필가는 체험을 쓰되 체험 이상의 새로운 현실세계를 그려내야 한다. 그래서 수필도 창작이 돼야 문학으로서의 제대로 된 위상을 찾을 수 있다. 모든 수필가가 다 그러하듯 체험을 원형 그대로 쓰는 수필가는 없다. 뺄 것은 빼고 보탤 것은 보탠다. 다시 말해 원자재의 가공공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런 글쓰기를 충분히 갖춰야 만이 진정한 창작을 할 수 있는 자격이 갖추어진다. 이 조건을 완연하게 갖춘 작가가 바로 이자야 수필가이다. 지금까지 발표한 작품들을 보면 여성으로써 때로는 남성들도 다루기 어려운 언어와 힘찬 전개는 물론 상상력과 더불어 독자들을 사로잡는 마력을 가진 작가이기에 이번 구름카페 수상자로 단연 선두에 올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평론가이자 <한국산문> 이사장인 임헌영 선생도 “이자야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그 속에 빠져 들지 않을 수 없다. 가장 필력이 뛰어난 여성작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남 합천 율곡면 임북리에서 태어난 이자야 작가는 중앙문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경 향우이다. ‘국악방송 우면골 상사디아’에서 고전을 패러디하여 방송 작가로도 활동. 1989년부터 시인·수필가·소설가·문학평론가로서 많은 작품을 집필하였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상임 편집위원, 국제PEN한국본부 심의위원, 한국수필가협회 부회장, 문예창작 강사로 활동 중이며 수필문학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이자야 작가는 시, 소설, 수필 문학평론까지 두루 섭렵, 한 해 평균 50여 편이 넘는 글을 각 잡지 및 언론에 발표하는 작가이다. 저서로는 시집 <우루무치엔 별들이 산다>, 소설집 <그 남자 그리고 나>, <꽃다운 내 청춘>, <타인의 방>, 수필집 <그는 늘 색안경을 쓰고 다닌다>, <세상을 찍는 사진사> 외에도 다양한 저서가 있으며, 그동안 월간<수필문학>, 월간<문학세계>, 월간<조선문학>, 브라질 한인신문, <경기신문>, <합천대야신문> 등에 글을 연재 중이다.
수상으로는 제7회 원종린문학상, 제22회 수필문학상, 제8회 세계문학상 대상(수필부문), 환경부 장관상, 월파문학상 (소설 부문) 등을 수상. 이번 제14회 구름카페문학상 수상 작품집으로 <호박꽃>을 출간 하였다.
/박황규 기자 *이자야 leeja08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