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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로 주택가 범죄발생요인 원천 차단한다.

합천군, 합천경찰서(서장 진상도) 및 합천군건축사협회(회장 배종수)는 14일 합천경찰서 서장실에서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범죄예방 환경설계)란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방법으로 좁은 골목길, 노출된 배관 및 사각지대 등에 적용하고 있다.
실제로 합천군은 지난해 18억 6천만원의 사업비로 「골목재생 아트로드 사업」을 진행해 범죄예방 벽화거리와 주민쉼터 등을 조성했다. 이로써 자칫 우범지대가 될 우려가 있는 장소들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얻었고, 민·관·경의 적극적인 협력체제 구축이 뒷받침이 되어 경찰청에서 주관한 ‘2015년 경찰 창설 70주년, 범죄예방디자인 등 협력치안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 및 범죄예방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축 및 도시계획시설 설계 시 ‘셉테드(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하여 범죄발생 요인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합천군, 합천경찰서 및 합천군건축사협회가 공동으로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서를 서로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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