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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총력”

합천군은 매년 전국규모의 축구대회를 사시사철 유치하고, 초·중·고·대학생은 물론 실업팀까지 전지훈련을 오고 있어 명실상부 축구 메카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같은 전국 축구대회 등 각종행사 개최로 합천을 방문하는 내방객에게는 슈퍼마켓, 식당, 여관, 치킨집 등 모든 분야의 물가가 화두에 오를 수 있다. 최근 축구대회 중에 일부 사람들이 인근시군의 가격이 싼 품목을 단순 비교 후, “합천 물가가 비싸니 타 지역 음식을 단체주문 하고 원정 식사를 한다.”며 “군행정의 물가관리에 허점이 있다.”는 여론이 있었다.
특히, 금년도 시작과 함께 경상남도 김성갑 도의원이 밝힌 자료에 합천군 LPG 판매가격이 20kg당 46,000원으로 경상남도 내에서 최고가격을 형성해 물가 높은 지역으로 여겨졌다.
이와 같은 여론에 특정품목의 물가에 대하여 살펴달라는 개인적인 민원을 제기 하는 경우가 많아 인근 시군을 조사한 결과 단순히 가격이 싼 곳만 비교하는 경우로 가격에 대한 오해가 있음이 파악됐다.
붙임표와 같이 인근 6개 군의 kg·100g당 단위가격을 파악한 결과 합천군이 다른 군에 비하여 평균 가격 이하를 유지하고 있었다. 여기에 합천군은 LPG가스합천군지회(회장 강길호)와 관계자들과 2차에 걸쳐 가격 협의를 거쳐 판매가격을 40,000원으로 경남도내 평균가격이 최하가 되도록 조정했다. 관내에 충전소가 없고 넓은 지역의 운송비 등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LPG가스합천군지회가 요금인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양보함으로써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문준희 군수는 “공공요금은 물가대책위원에서 가격조정을 위한 심의를 할 수 있으나, 개인서비스 요금은 강제성이 없고 자율적인 시장가격으로 형성된다.”며 “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언제든지 관련단체와 소통을 통한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군 홈페이지에는 농축산물 50개·생필품 33개·개인서비스 56개 품목 가격을 매주 물가모니터 요원이 직접 조사한 품목별 평균가격과 업소별 가격을 소비자정보 코너에 게시하고 있어 물가 동향을 매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