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장풍득수(藏風得水) 이야기(167) – 진대수 풍수가 겸 수필가
황천살이란 말 그대로 황천간다는 무시시한 살이다. 황천살을 알려면 먼저 좌향을 알아야 한다. 대상지를 향해 일정한 방향에서 들어오는 나쁜 기운의 바람과 물을 말한다. 즉, 풍살(風殺)과 수살(水殺)을 말하는데, 황천살은 일단 피해야 한다.
황천살을 찾으려면 나경(패철)이 있어야 한다. 단독주택, 아파트, 다세대주택, 전원주택, 빌라 등 좌향을 먼저 본다. 9층으로 되어 있는 패철로 황천살을 찾으려면 먼저 대상지에서 좌와 향을 볼 때 향 방향에서 바람과 물의 득수가 보이는 것을 풍살과 수살이라 한다. 패철 4층(지반정침)으로 좌향을 본다. 1층에서 황천살 보는 법은 좌(坐)앞에 1층 지지(地支)글자로 6층은 풍살(風殺)을 보고, 8층으로는 수살(水殺)을 보되, 물줄기가 시작하는 것이 보이면 수살을 막아야 한다. 1층 황천살 보는 예1, 건좌손향(乾坐巽向)이라면 4층 건좌 앞에 보면 1층란에 오(午)가 있다.
이 오(午)를 보는 것은 6층(인반중침)에 있는 오(午)를 찾아 오(午)방향에서 아파트라면 동과 동 사이 또는 협곡이 되어 막힘없이 바람이 불어올 수 있다면 풍살이 된다. 단독주택 전원주택이라면 이 방향에서 협곡이든 굴곡 된 곳에서 막힘이 없이 바람이 불어온다면 풍살로 본다. 또 8층(천반봉침)에 오(午)를 찾아 여기서부터 물이 시작하는 것이 보이는 득수(得水)나 나가는 것이 보이면 파구(破口)로 보아 황천살이 된다. 예2, 임좌병향(壬坐丙向)이라면 임좌 앞에 1층을 보면 진(辰)이 있다. 이 진(辰)을 보는 것은 6층에 있는 진(辰)을 찾아 풍살을 보고, 8층에 진(辰)을 찾아 수살을 본다. 2층 황천살 보는 법은 좌(坐)앞에서 보는 것이 아니고 반대로 향(向)을 기준으로 본다. 향 앞에 2층 글자로 8층 수살을 보되 물이 시작하는 득수(得水)가 되거나, 물이 나가는 파구(破口)가 되어 보이면 황천살이 된다. 2층 황천살 보는 예1, 건좌손향(乾坐巽向)이라면 반대로 향(向)인 손(巽)에서 2층을 보면 을.병(乙.丙)이 있다.
이번에는 8층(천반봉침)에서 乙과 丙을 찾아 두 방위에서 물이 보이지 않다가 이 지점에서 보이거나(득수;得水), 여기서부터 흘러가는 것이 보이면(파구;破口), 수살이 된다. 乙.丙이 있으니 두 곳 다 보아야 한다. 예2, 임좌병향(壬坐丙向)이라면 이번에도 반대로 향(向)인 병(丙)에서 2층에 보면 손(巽)이 있다. 8층에 가서 손(巽)을 찾아 물이 보이지 않다가 이 지점에서 보이거나(득수;得水), 여기서부터 흘러가는 것이 보이면(파구;破口), 수살이 된다. 예3, 자좌오향(子坐午向)이라면 자(子)앞에 1층에 진(辰)이 있으니 풍살은 보아야 되지만 오향(午向) 앞에 2층에는 방위 표시가 없으니 풍살은 보되, 수살은 보지 않아도 된다. 예4, 계좌정향(癸坐丁向)이라면 계(癸)앞에 1층에 진(辰)이 있으니 풍살을 보아야하고 향인 정(丁)앞에 2층에 곤(坤)자가 있으니 수살을 봐야 한다. 황천살을 막으려면 먼저 황천살 방위가 되는 방향으로는 대문과 현관을 절대 두지 말라야 한다. 황천살이 들어올 우려가 있으면 담장, 돌무덤, 정자, 나무, 브라인드, 커튼, 병풍등으로 황천살(풍살, 수살)을 막아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