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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과 함께하는 Dream Tark 인파 넘쳐

“연애는 민주주의처럼 하라”
“보람되고 행복한 길을 찾아서”

김제동33333333합천군은 지난 17일(목) 오후 2시, 군민체육관에서 김제동과 함께하는 ‘Dream Talk’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창환 군수, 손국복 교육장을 비롯하여 관내 15개 중·고교 교장, 관내 청소년, 교사, 군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여 합천군민체육관을 꽉 채웠으며,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진로’, ‘희망’, ‘공부’, ‘연애’를 주제로 전문교육기관인 (사)한국능률협회가 위탁받아, JTBC 톡투유(걱정나눔 토크쇼)와 노브레이크 토크콘서트(원맨 코미디 토크쇼)로 유명한 김제동이 진행을 맡았다.
식전행사로는 혼성밴드 ‘만쥬한봉지’가 팝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어쿠스틱 특유의 독특한 느낌을 살려 공연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으며, 본 행사는 1부 김제동의 솔직 담백한 강연회와 2부에서는 사전에 학생들로부터 고민을 접수하여 MC 김제동만의 속 시원한 고민해결로 이루어졌다.
김제동은 연애에 대한 고민에 관해서 “연애는 민주주의 원칙에 의거해서 서로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때 각자가 존중될 수 있다. 민주주의처럼 연애하라”, 진로에 관해서는 “영국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꿈을 적으라고 했더니 한 학생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적었다. 선생님이 그 학생에게 자신의 질문을 잘못 이해한 것 같다고 질책하자, 그 학생이 대뜸 하는 말이 선생님이 인생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거 같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다수의 학생들에게 김제동은 “나는 돈 벌려고 일을 하지 않는다. 내 일 자체를 사랑하며 할 뿐이다. 나는 사람을 웃기는 게 보람되므로 만일 내가 노숙자였으면 옆에 동료 노숙자를 웃기면서, 선생님이었으면 학생들을 웃기면서 살았을 것이다. 무엇을 할 때 가장 자신이 보람되고 행복한 지를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 그 길을 따라가면 무엇을 하든지 행복한 인생이 되리라 보장한다”고 조언을 했다.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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