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과 우리글에 대한 지식을 넓히자
주영국
논설위원
■ 올바른 표기 / (잘못된 표기)
● 사람으로서 그럴 수는 없다. / (으로써 ×)
● 예 제가 하겠습니다. / (저가 ×)
● 손바닥에 못이 박이다. / (배기다 ×)
● 전에는 기껏해야 얼굴만 보았지. / (엔 ×)
●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 / (중요 ×)
● 그는 며칠 여가를 얻었다. / (몇일 ×)
● 흘기는 눈을 보니 성깔이 있겠다. / (성칼 ×)
● 좀 이따가 말해 줄게. / (있다가 ×)
● 영이야 글씨를 또박또박 써라. / (쓰라 ×)
● 어린놈을 목말태워 골목길로 나가다. / (목마 ×)
■ 붙여쓰기와 띄어쓰기
● 조사 즉 는, 로, 를, 에 등은 무조건 붙여 써야하고 불완전명사 것, 바, 데, 줄, 수 등은 반드시 띄어서 쓴다.
·나는 학교에 간다. ·그런 것은 알 바가 아니다.
●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명사는 붙여서 쓰고, 잇는 말은 앞과 뒤를 띄어 쓴다.
·서울여관 ·합천식육점 ·열 내지 스물 ·청군 대 백군
● 모든 단위는 띄어서 쓴다. 단 앞에 숫자가 올 때는 붙여서 쓴다.
·열 번 ·스무 개 ·쉰 살 ·60원 ·100섬
※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가 수와 어울리게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삼초 ·십오분 ·두시 ·육학년 ·십칠층
■ 외래어 받침 표기
● 외래어 받침 표기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 일곱 개만 쓰이며, 또 외래어에는 된소리인 ㄲ, ㄸ, ㅃ, ㅆ, ㅉ은 쓰지 않는다.
·로켇(×)→로켓(○) ·뻐스(×)→버스(○)
·써비스(×)→서비스(○)
■ 우리가 사용하는 외래어 알기
◆스케줄 : 계획. 예정. 일정표 ◆피크 타임 : 절정기. 한창(때) ◆컨설팅 : 자문, 상담 ◆붐 : 대유행. 성황 ◆인테리어 : 실내장식 ◆커플 : 쌍. 짝. 부부 ◆리조트 : 휴양지 ◆샐러리맨 : 봉급생활자 ◆노하우 : 비법. 비결. 기술 ◆세일즈맨 : 외파원. 판매원 ◆리퀘스트 : 신청. 요청. 부탁 ◆커트라인 : 한계선. 합격선 ◆리포트 : 탐방기자. 보도자 ◆딜레마 : 궁지, 진퇴양난 ◆컨디션 : 조건. 상태. 기분 ◆리더십 : 지도력. 통솔력 ◆칼럼 : 시사평론가. 시평. 기고란 ◆프로포즈 : 제안, 청혼 ◆비즈니스맨 : 실업가. 기업가. 직장인 ◆마트 : 시장. 상업중심지 ◆멘토 : 선도자. 좋은 조언자 ◆웰빙 : 건강한 인생. 삶의 질 ◆랭킹 : 순위. 등급. 서열 ◆컨트롤 : 관리. 통제. 조절
◆쇼핑 : 물건사기. 물건을 사러 돌아다님 …
우리말화된 외래어(차용어)는 마땅히 많이 익혀 언어소통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지만 너무 무분별하게 남용해서는 안되며 아름다운 우리말로 만들어 쓰는 지혜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