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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역사 야로면에 유치하자는 움직임

해인사역 야로유치위원회 결성돼
북부지역 주민과 해인사, 거창군까지 동조

조삼술 가야위원회장(좌)
해인사 사회국장 자각스님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합천역사(驛舍)를 야로면에 유치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해인사역 야로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주로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합천군 북부지역 지역민이며, 거기에 합천 해인사 측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인근 거창군에서 동조하고 있다.
5월24일 18시30분 야로면 야로중학교 운동장에 특별히 준비된 무대에서 <해인사역 야로유치위원회 발대식 및 유치기원 음악회>가 송영화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열렸다. 음악 공연 등 문화행사와 함께 열린 발대식은 북부지역 합동풍물단의 길놀이공연과 야로난타동우회(회장 김영희) 난타, 학춤공연(전수자 김영화)으로 분위기를 띄운 후 개최되었다.
유치위원회 추진 경과는 5월9일 가야면사무소에서 가야면위원회 결성, 5월17일 야로면사무소에서 야로면위원회를 결성하였으며, 5월24일 <해인사역 야로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결성 목적에 대해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해인사역 야로 유치는 이곳에서 이어 살아갈 우리 후손들의 삶과 희망은 물론 지역사회의 흥망성쇠(興亡盛衰) 전부가 여기에 걸려있기에 지역주민 전체가 한마음으로 염원하고 소망해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지역민들의 마음과 마음을 모은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해인사역 야로 유치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늘 그 의미와 행동의 시작을 대내외에 공표하여, 합천군민과 지역민들의 반목과 대립의 의미를 넘어, 화합과 문화적 동반 속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사업추진의 의미를 공유, 동참하고자 함”이라고 말했다.
유치위원회 구성은 ▲야로위원회: 김태구 위원장, 조두현 송을봉 정기용 장정덕 부위원장, 송석근 사무국장 ▲가야위원회: 조삼술 위원장, 오철근 이용기 이용학 주진오 오금례 김명준 김상열 부위원장, 송영화 사무국장 이다.
김태구 조삼술 위원장과 함께 참가했던 조희천 묘산체육회장, 마홍열 봉산체육회장이 무대에서 “최상의 입지조건, 최고의 파급효과, 남부고속철도 해인사역 야로 설치가 정답이다!”라며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지역주민 300여명 정도가 모였고, 김윤철 도의원, 신명기 장진영 군의원, 신성범 전국회의원, 김기태 민주평통자문회의합천위원장, 해인사 승가대학장 무애 스님, 사회국장 자각 스님, 포교국장 인담 스님, 승가대학감 보일 스님, 승가대학교 수사 진휴 스님, 승가대학교 수사 법장 스님 등 학인스님 20여 분도 함께 했다.
한편 야로에 역사를 유치하기 위해서 해인사와 거창군이 해인사역 유치 해인사-거창군 공동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움직이고 있다. 이 추진위원회는 해인사 주지 향적과 거창군수 구인모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있다. /하재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