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 ‘2019 평화통일기원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협의회장 김기태)가 지난 11월 1일 ‘2019 평화통일기원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행사를 마련했다. 본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함이다. 김기태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에겐 꿈이 있습니다. 남북이 하나 되어 한라에서 백두까지 걸어가는 꿈입니다. 오늘 이 행사는 우리 모두가 그런 꿈을 안고 걸어가는 작은 통일의 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꿈 꾼 자만이 실천도 있습니다. 오늘 밤 우리들이 걷는 길이 비록 짧은 길이지만 우리가 자유로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한라까지 걸어간다는 생각으로 함께 걸었으면 합니다.”
이 날 행사에는 2000명가량의 합천군민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단위의 참여자들이 많았다. 참여자들은 사계절 잔디구장이 있는 황강변 2.2㎞를 가을밤바람을 안으며 걸었다. 푸짐한 경품추첨에는 내빈으로 참석한 문준희 군수가 LED TV를, 김기태 협의회장이 김치냉장고를 추첨했다. 추첨번호가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탄식이 엇갈려 나왔다.
아쉽게도 ‘평화통일기원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행사는 2019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다른 단체에서도 비슷한 행사가 있어 중복을 피하고, 내년에는 보다 새로운 제목으로 합천군민과 평화통일을 기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