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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값지고 풍성하게 ‘합천문화원-문화학교 발표회’

합천문화원(차세운 원장)은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9문화학교 발표회’를 거행했다. ‘문화학교’는 합천문화원에서 합천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전통과 현대 문화의 전승과 발굴에 합천문화원이 주체적인 역할을 하고자 함이다.
현재 ‘문화학교’에는 20여종의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편성해 놓았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1년간 각 프로그램 마다 배우고 익힌 수강생들이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자리였으며, 민요, 한시, 섹소폰, 시조, 전통춤, 우리춤·소리연구회, 아코디언, 태평군물농악, 통기타, 하모니카 등 10개 교실의 회원들 공연과 인두화, 캘리그라피 교실의 회원들 작품 전시회가 있었다.
내빈으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석만진 군의장, 최정옥 군부의장과 다수의 군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강석진 국회의원을 대신해 신효정 여사, 김경미 교육장, 정심회 진미수 회장, 이순자 여성연합회 회장, 김흥도 강양향교 전교 등 관련 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했다. 그 외에 문화원 회원들과 문화학교 수강생들 및 그 가족 등 300여명이 대강당을 메웠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멋과 흥이 있는 삶이 되었으면 한다. 문화학교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해 오늘 발표회를 가지게 됐다.
작년에 국도비 630억을 받았다. 올해는 1,000억이 보태져 1,630억이 된다. 이 돈들이 적재적소에 합천군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일에 쓰여 질 수 있도록 합천군수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차세운 원장은 한시교실 신소범, 인두화교실 하진균, 캘리그라피 강명숙, 인두화교실 박우근, 우리춤·소리 연구회 안순월 씨등 강사와 대표자들에게 문화학교에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수강생들을 지도한 데 대해 공로상을 수여했다.
1부 행사에 이어 2부행사는 공연발표로 구성됐는데 첫 번째 발표는 신소범 선생이 지도하는 한시교실의 ‘율시’로 시작했다. 마지막은 심성보 선생 아래 대평군물농악이 찬조출연해 진취적이고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보여주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