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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인터뷰|합천군체육회 민선 김해은 초대회장

합천군체육회, 새로운 시작…
체육 강군 합천, 하나된 체육인!

합천군체육회 민선초대 회장에 합천군체육회 김해은 전 부회장이 당선됐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그 동안 지자체 단체장이 겸직해오던 체육회장이 2020년 1월 15일부터 겸직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민선에 의한 체육회장 선출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합천군체육회도 협회장 25명과 대의원 23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을 조직하고 지난 12월 27일 민선초대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선거인단 총 58명 중 57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득표율 과반수를 넘긴 김해은 후보가 당선됐다.
김해은 초대회장은 출마소견에서 “합천 체육회의 새로운 밀알이 되고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자 굳은 결심을 했다. 합천군을 체육 강군으로 탈바꿈 시키고, 자생력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체육회가 되도록 행정과 체육인의 다양한 경험을 겸비한 자신이야 말로 이 모두를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임을 여러분께 감히 말씀드린다. 체육 강군 합천! 하나 된 체육인! 새롭게 함께 뛰는 체육회를 기필코 만들겠다.”고 외쳤다.

당선소감은?

  • 저를 합천군체육회 민선초대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체육회협회장님들과 대의원 여러분 그리고 저랑 함께 입후보하여 선전을 펼쳐주신 김성만 전 군의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체육회장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렇게 당선까지 됐다. 그 동안 군수님이 체육회장을 겸직하셨기 때문에 행정과 체육회가 큰 마찰 없이 잘 움직여 왔다. 비록 민선체제 시스템으로 바꿨다 하더라도 오히려 자유롭고 민주적인 시스템 아래 새로운 합천군체육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앞으로 급선무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가장 급선무는 민선체제가 처음이고 선거를 통해 장(長)을 선출하기 때문에 합천체육회가 분열 되지 않고 화합하여 보다 결속력 있는 단체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얘기했다시피 기존 우리나라 체육회는 행정기관 주도로 돌아가는 시스템이었다. 이제는 그런 기관과 분리되어 민간이 체육회를 이끄는 시스템으로 변모 됐다. 하지만 재정적으론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는 불가피하다. 이런 구조에서 오는 관계를 슬기롭게 해결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합천군체육회에 대한 김해은 초대회장만의 장점은?

  • 40년 가까운 공직 생활과 체육회 부회장, 상임부회장, 10여 년간의 정구협회장, 공직생활 때 합천군청 테니스와 골프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행정과 체육인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여기에서 오는 식견이야말로 제가 체육회장으로 있으면서 행정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합천군체육회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삼겠다.

2020년 합천군체육회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

  • 민선초대회장으로 문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경남체육회 등을 방문하여 우리군 체육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국·도비 확보는 물론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춘추계고교축구연맹전과 전국여자축구 대회의 지속적 유치는 몰론 60개 이상 클럽이 참가하는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40개 팀 이상이 참가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 축구대회와 전 세계 해외동포 축구대회 등 새로운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게 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것들이 있으나 이러한 대회를 지속적이고 확장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생각과 달리 현실은 제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 제가 계획하는 것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천체육인들은 물론 군민 여러분도 질책과 함께 격려의 응원을 보내주시면 고맙겠다. 다시 한 번 합천군체육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초지일관된 마음으로 제 소임을 다할 것임을 말씀드린다./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