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희망 나눔 행사’
추우세요? 그럼 커피 한 잔 드시고 가세요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회장 이태란) 회원들이 전년도 12월 31일 ‘재야 군민대종 타종행사’에 찾아오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먹거리를 나눠드리는 ‘희망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태란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회원들은 새해를 맞아 부푼 기대를 안고 일찍 감치 행사장으로 나설 군민들을 위해 오후 3시부터 부스와 난로를 설치하고 군민들을 맞았다. 이날 회원들은 일해공원 대종각 앞마당에서 환호하는 2000여명의 군민들과 함께 2020년 새해를 맞이했으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이를 정리하기 위해 새벽 2시까진 행사장을 떠날 수 없었다.
이태란 회장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일찍 나와 행사를 준비해준 회원들이 너무 고맙다. 합천군민들이 타종소리를 들으며 경자년에는 군민들의 많은 소원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밝게 웃었다.
행사장을 방문한 군민들은 회원들이 나눠 주는 고구마를 군데군데 설치된 난로에서 직접 구워 먹으며 옛 추억을 되살리고 마음까지 녹일 수 있었다. 넓은 부스 안에는 어묵과 커피, 녹차. 메밀차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었으며, 군민들은 언제든지 여가를 즐기며 따뜻한 온기로 몸을 채울 수 있었다.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합천지역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고, 주민 간 공감대를 확산시켜 사회적 안정과 삶의 지표를 제시하는 단체이다. 이날 찬바람까지 불며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회원들만큼은 어느 누구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