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장풍득수(藏風得水) 이야기(184) – 진대수 풍수가 겸 수필가
수맥이 가져오는 생활 속의 피해
땜, 저수지, 소류지, 강물, 냇물같이 육안으로 보이는 지표수는 양수(陽水)이다. 지하에서 인체의 혈관과 같이 움직이면서 흐르는 물이나 고여 있는 지하수를 음수(陰水)라 한다. 음수가 밖으로 나와 양수가 되면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생명수가 되지만, 양수가 되기 전 즉, 지하수가 밖으로 나오기 전의 지하수맥은 사람이나 동물은 물론 건물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수맥은 지상의 물을 공급받기 위한 방법으로 종파 즉 지진파를 위로 보내어 땅을 깨고 콘크리트 벽이나 바위까지도 깨는 등의 끊임없는 활동을 하고 있다. 조사된 통계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30% 정도는 수맥을 잘 타는 체질이라고 한다.
다음과 같은 곳들은 수맥이 흐른다고 보는 곳이다. 기거하는 집이나 방바닥이 갈라지거나 건물의 외벽, 담장 등이 수직 즉 아래에서 위로 갈라진 곳이 양방향일 때는 일단 수맥이 지나가는 곳으로 의심하고 관찰하여 보아야 한다. 이사를 하거나 잠자리를 옮기고 나서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자고 나면 항상 머리와 몸이 무겁고, 일어나기가 싫다던가, 심한 두통, 구토, 신경성 불쾌감 등은 대개 수맥 관계에서 일어나는 질환이다. 신경통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감기 같은 증상에 자주 걸리고, 노인이나 어린이가 자주 잔병치레를 하는 경우, 집안에 개미가 많은 경우는 수맥이 흐른다고 봐야한다. 이렇듯 수맥을 타는 체질의 사람이 수맥을 깔고 누워 자면 각종 현상이 나타난다. 고층아파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성인의 경우에는 잠에서 깨어난 오전 시간에는 피로하며 정신이 맑지 못하고 낮에 활동을 함으로서 차츰 정상 컨디션을 찾는 사람이라면 수맥에 대한 의심을 가져 보아야 한다. 밤에 수면을 취하는 것은 내일의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보충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잠을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 괴로워한다. 특히 임산부가 수맥이 흐르는 위에서 잠을 자면 기형아나 저능아, 정신박약아를 출생할 확률이 높다. 그것은 아직 저항력이 없는 태아가 지속적인 수맥파의 영향으로 뇌파에 이상을 가져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모태 속에서 비정상적인 발육이 되어 기형아가 태어나기도 하는 것이다. 어린이의 경우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잠자리가 땀에 젖으며 깜짝 깜짝 놀라면서 성격이 신경질 적으로 변한다. 그리고 갓난아기의 경우는 자주 보챈다. 어린이가 제자리에 지속적으로 누워 잠을 자지 않고 방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자는 것은 잠버릇이 나쁜 것이 아니다. 누운 자리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수맥파를 피하기 위하여 스스로 좋은 자리를 찾기 위함이다. 학생은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밖으로만 나가려고 한다. 자기 조절을 못하는 학생이 이런 고통을 느끼면 수맥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수맥 파에 둔감한 사람도 1~2년 정도 장기간 노출이 되면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 오스트리아 바흘러 박사는 학습에 장애를 받고 있는 학생들의 95%는 대지에서 발생하는 유해파가 많은 곳에서 잠을 자거나 학습을 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