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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을 위한 예비학교

합천군농업창업단지 첫 입교생 모집

합천군은 용주면 봉기리 87 외 1필지, 옛 용호초등학교 일대 15,970㎡(4,830평)을 개발하여 합천군에 정착을 원하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농업창업단지를 준공했다. 본 사업은 합천군의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지역 내 소비여력 저하로 주민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등 인구문제로 인한 지역쇠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행전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참살이 팜아트 빌리지)에 공모하여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체류형 거주공간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2017년 10월 공유재산을 매입하고 2년이 넘는 공사 끝에 지난 12월 준공했으며, 같은 달 27일에 첫 입교생 모집 공고 후 신청서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접수 받는다.
특별교부세 8억원, 군비 31억 3,200만원 등 총 39억 3,200만원 사업비가 투입된 창업단지는 원룸형(40㎡) 10세대, 투룸형(50㎡) 5세대 등 총 15세대 체류형 단독주택과 다양한 교육이 가능한 농업창업지원센터(280㎡) 1동 및 휴게시설과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여가창작소 2동 그리고 개인 및 단체 텃밭, 농기구자재창고, 공동정원을 갖춘 야외교육시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입교생의 선발 조건은 군 및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군으로 전입할 가족 수가 많고 비교적 젊은 층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입교생들은 영농기초기술교육과 실습프로그램을 갖추고 10개월 동안 체류하면서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진흥청의 농업인 대학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창업단지에 입교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현장을 학인 후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정과 귀농귀촌담당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 기준은 서류평가 60%와 면접평가 40%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선발되며 오는 2월 14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비 및 시설(주택) 이용료는 원룸형 보증금 100만원과 월 20만원, 투룸형은 보증금 100만원과 월 25만원이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