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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여고 48회 졸업식, 조촐히 거행

강광열 위원장 장학금100만원 쾌척
합천여자고등학교(교장 조병현)는 2월5일 개최한 제48회 졸업식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로 예년과 달리 졸업생과 재학생 모두 교실에서 방송을 시청하는 형태로 조촐히 진행했다.
식은 변을유 근화학원 이사장의 축하 메시지와 도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 스님) 증정, 강광열 학교운영위원장의 축사 및 장학금 수여, 재학생 송사와 졸업생 답사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강광열 위원장은 직접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박진영 졸업생에게 수여하며 축하했다. 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돌이켜 보면 고등학교3년은 아름다운 시간이었지만 즐겁기만한 시간은 아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든 자신에게 진실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세상은 어려운 공부의 장”이지만, “문제는 어려울수록 재미있고 우리를 발전”시킨다며, 세상에 나가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며 더 많이 성장할 것”을 당부하였다.
조병현 교장은 회고사에서 “합천여고 졸업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 가운데에서 최선을 다하고 근화재단의 건학이념인 수덕면학(修德勉學)을 마음에 새겨 힘차게 전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970년에 개교한 합천여고는 올해 78명을 포함하여 총 7,4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재단이사장상 정은수, 이혜민 졸업생 등 4명이 학교 관계자상을, 합천군수상 박보빈 졸업생 등 12명이 외부기관 및 단체상을 받는 등 총 20명이 각종 상장 및 장학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장학금100만원을 쾌척한 강광열 합천여고운영위원장은 현재 합천군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이며, 경남도학교운영위원 자문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