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사연을 품었는지, 수백년간 묻혀있다 나타난 마령재 쌍둥이 바위
3월20일 오전10시경 합천에 오기위해 마령재를 오르는 중 길가에 놓여있는 바위를 보았다.
이 바위는 묘산에서 합천읍으로 넘어오는 마령재 공사장에서 출토되었다.
평소 마령재를 넘으면서 우리 조상들의 사랑과 애환이 깃든 고갯길로 보존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대구 가는 방향의 지릿재의 절반이 고령군이지만 마령재는 합천 북부지역에서 합천읍을 잇는 든든한 고개이다.
이 길은 전설과 실화를 품고있는 대표적인 고개로 문화유산으로 남을 수 있고 스토리텔링하면 좋은 관광지로 탈바꿈하리라 본다. 오늘 카메라에 포착된 이 바위가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
/하재효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