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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군수, 공약이행 평가 A등급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
경남도내 자치단체 중 군부 최고등급

한국매니페스토본부는 5월 26일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서 문준희 합천군수에게 우수 등급인 A등급을 주었다. 경남도내에서 합천군, 거창군, 함양군만이 A등급을 받았으며, 이 중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매니페스토운동: 거짓된 공약(약속)은 경고하고, 미래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책임성 있게 이행하도록 하기 위해 감시하고 평가하는 활동

▲먼저 문준희 군수께 축하인사를 보낸다. 한국매니페스토본부는 어떤 기관입니까?
한국매니페스토본부는 2006년 5월 우리나라 4대 지방선거를 계기로 후보자들의 공약이 구체성을 띠고 있는지, 실현 가능한 ‘제대로 된 공약’인지, 책임성을 갖고 실현하고 있는지 등을 평가하여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단체이다.

▲한국메니페스토본부는 올해 1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들의 공약이행 등을 평가하기 위해 정보자료를 요청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솔직히 한국매니페스토에서 합천군의 공약이행 평가를 조사하고 있다 걸 저는 모르고 있었다. 나중에 보니 한국매니페스토에서 합천군청으로 자료 요청이 왔고 기획실에서 자료를 보내 준 것으로 안다. 우리 합천군도 한 해 두 번 공약이행 평가를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의
공약 평가 기준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도 ▲19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며, 3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한 달간에 걸쳐 1차 평가를 진행하고 최종 결과를 5월 26일 발표했다.

▲합천군이 A 등급을 받게 된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민선 7기 군수로 취임해 5대 군정 목표와 80개 공약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29개 공약사업을 완료하고 48개의 사업은 정상 추진하는 등 군민들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한 것이 평가에 많은 도움을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합천군민이면 알아야 할 핵심 공약 두 가지만 말해 달라?
모든 공약들이 합천군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안 중요한 것이 없다. 이 중에서 가장 크고 역량을 집결해야 할 사업이 합천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과 청정신도시 건설사업이다. 하나는 삼가양전에 계획 중인 100만평 부지에 총 사업비 1조 5천억 투입해 천연가스 500MW, 태양광 75MW, 수소연료전지 80MW 등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남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제 마지막 단계인 제9차 전력수급계획만 남은 상태다. 현재 코로나 19로 산자부 전력수급계획 반영이 조금 늦은 것 같다. 올해 안으로 결과는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 그러면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될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율곡면 임북리 합천대교에서 문림리 영전교까지 구간 4.4㎞ 신설 수로를 개설하고 185만평 황강으로 둘러 쌓인 호반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현재 신도시 내 국제학교 설립이 가시화되면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끝으로 합천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이번 평가는 민선 7기 기초단체장에 대한 중간 평가의 성격이자 남은 임기 동안 공약실현을 위해 보다 겸손하게 매진(邁進)할 것을 주문하는 합천군민의 격려라고 생각한다. 특히 합천군의 인구 감소 추세를 보면 삼가양전 일원의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는 꼭 이루어져야 하며, 합천읍과 연계한 임북 일대의 남부내륙신도시건설은 더 이상 합천군민을 외부 도시로 빼앗기지 말고 오히려 외부로부터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인력 작용을 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합천군수 혼자만의 힘으론 절대할 수 없다. 우리 합천군민과 50만 재외향우들의 힘이 함께 영글어질 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 합천군민과 재외향우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