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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합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설명회

학교와 마을이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은 25일 ‘2020 합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학교) 1차 설명회’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장은 평소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고 자신의 능력을 지역교육과 함께 하려는 40여명의 예비 마을교사 지원자들이 몰려 예상 외로 뜨거웠다.
행복교육지구는 ‘국정과제 50-4 혁신학교(지구) 및 자유학기제 확대’ 방침에 따라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상호 협력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기관 확충 및 행복교육도시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이는 다양해진 교육 분야를 지역구성원들의 참여를 통해 공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공동체와 교육기관의 분리가 아닌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적 네트워크 강화이다.
마을교사는 합천의 주민으로 자신의 직업적 전문성이나 취미로 갈고닦은 재능을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돌봄으로 교육활동에 지원하는 선생님이다. 참여는 학교 또는 마을에서 수업, 돌봄, 방과후교육, 체험활동 등으로 이루어지며, 마을교사 3명 이상이 모여 교육장소를 확보하여 특정 주제로 마을학교를 운영할 수도 있다.
합천행복교육지구는 경남의 기초자치단체 중 9번째로 선정됐다. 2019년 12월 30일 합천군과 경남교육청이 행복교육지구 협약서를 체결하고, 2020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지금까지 유보됐다. 사업기간은 2020.1.1.~2021.12.31.까지이며 사업의 성과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올 1년차 예산은 합천군과 경남교육청이 각각 1억 5천만으로 총 3억원이다. 2년차 예산은 총 6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경미 교육장은 “이제는 학교가 학교선생님만으로 모든 것을 다 담당할 수 없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지역민들이 베움과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전문가적인 선생님이 필요하다. 그 이름을 마을교사라 명명한다.”고 말했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