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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부족하였음을” – 낙선소감

권문상
변호사

사랑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지난 4.13.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권문상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제가 선택한 정당도, 저 권문상도 합천군민 여러분들로부터 선택 받지 못했습니다. 지지해 주셨던 많은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함과 함께 그 성원에 보답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하여 사과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지지하지 않으신 더 많은 군민들의 뜻도 겸허히 수용하고 앞으로 더 많은 말씀을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저는 짧지 않은 선거 기간 동안 합천의 정치가 변하지 않으면 합천군의 발전이 없다고 호소하였습니다. 특정 정당에 표가 몰리면 첫째로,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우리 합천군이 정치적으로 소외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과 둘째로, 합천의 유권자들이 주권자로서 대우를 받지 못할 점을 지적하면서 저와 더민주당을 지지해 주실 것을 호소드렸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우리 합천군의 발전을 위해서, 또 합천을 발전시킬 힘 있는 정치인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합천군민들께서 특정 정당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어떤 인물이 합천군의 발전에 더 적합한지 현명하게 선택해 주셔야 한다는 저의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호소로 합천군민들의 지지를 받기에는 저 권문상이 너무도 부족하였다는 것 또한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저 권문상은 비록 “합천의 아들”임을 자부하고,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했다가 낙선하였지만 앞으로도 합천군민들로부터 합천 발전의 적임자로 인정받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른 정치인들과 선의의 경쟁을 계속 하겠습니다. 저 권문상은 힘 있는 합천의 정치인이 되는 길을 소신 있게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도 합천 군민들의 사랑을 더 받기 위해 다른 정당과 경쟁하겠습니다.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 주시고 때론 따끔한 충고를, 때론 따스한 격려를 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거듭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